BP's : 매년 여름이 시작되면 찾는 강산옥.
올 해는 콩국수 바로 시작 전 콩비지 먹고, 한참을 지나서 방문.
위치가 애매하고, 점심 장사 밖에 안하기 때문에, 방문이 꽤 어렵다.
입구를 보면. 여기가 맞나? 하는 생각도 들고.
들어가서 보면 1980년 대가 펼쳐진다.
메뉴는 단 한 가지.
콩국수. 8월 말까지 하신다는데... 올해는 더 더울 것 같으니...9월 초까지 연장하셔도 되지 않을까?
콩국수 가격은 살짝 올랐다. 9000원. 콩국은 2만5000원.
원래 콩국은 예약을 받았는데, 올 해는 그런게 없는 듯.
하지만, 콩국을 사가는 것보다. 확실히 여기에서 먹는게 맛있다.
입장하면 사람 수대로 콩국수가 바로 주문.
면이 삶아지면 냉장고에 있는 콩국물을 꺼내서 바로 부어서 준다.
콩국이 진해서, 거의 요플레 수준이라 마시는 것보다, 숟가락으로 떠먹어야 한다.
젓갈이 많이 들어간 김치는. 콩국수와 아주 잘 어울린다.
콩국수를 먹을 때, 소금을 넣는 사람, 설탕을 넣는 사람,.. 아무 것도 안 넣는 사람이 있는데.
나는 아무 것도 안넣는 사람.
그래도, 어느 정도 먹다가, 소금 좀 뿌려서 먹으면 :)
왜 이렇게 늦게 왔나.... 하는 생각이...
이 날은 한국일보 콩국수 맛집에 강산옥이 꼽혀서....주인장 기분도 좋았다.
[푸드 스토리] 여름의 별미, 콩국수의 성지를 찾아서 이혜림 기자
여기에 나온 콩국수 집은
강산옥
베테랑칼국수
맛나칼국수
베테랑칼국수 콩국수는 나랑은 안맞았고, 맛나칼국수 콩국수는 가장 저렴하면서 맛있는 콩국수다. 견과류가 들어간 것이 아쉽지만. 아무튼 좋은 식당.
내 순위는
강산옥, 황금콩밭 정도.. 충무로 콩국수 삼총사도 괜찮다. 상도터널 국수집은 저렴한 가격
진주회관과 진주집도 있지만.. 여기는 어쩔 수 없이 가는 곳.
상호 : 강산옥
주소 : 서울 중구 주교동 56-3 처음 가면 다른 간판이 가려 있어서 찾기가 어렵다. 청계천쪽에서 걸어가면서 찾아야 잘 보인다. 2층.
전화 : 02-2273-1591
추천 : ★★★★★
영업 : 일요일 휴무. 월~토 오전 11시 30분~ 오후 3시(재료 소진시 마감)
재방 : 두 달 이내로 수회 방문 예정
주차 : 가게 앞 길가 공영
위치 :
간발의 차로 일찍 입장.
여기 처음 오면 이런 곳에서 과연 식당이 있나? 하는 생각이
콩국수!
한정판매
콩국수 안할 떄는 콩비지
입장
하려다가 잠시 기다렸다. 너무 일찍 옴 -_-;
타월 가게 아저씨랑 잠시 이야기.
취업과 결혼문제, 남북화해 무드, 소득주도형 경제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1등
냉장고는 역시.... LG인가?
오래된 식당
12시에 오면 기다려야 한다.
그나마 여기가 오기가 불편해서 그렇지...시내에 있었으면 정말 먹기 어려웠을 듯.
콩국수 진하다
김치
잠시 감상
재빨리 사진 찍고 바로 먹어야 한다.
안먹고 사진 찍는다고 사장님에게 혼날 수 있음.
좋구나
역시 콩국수 1등
다시 2018년으로 나가는 길..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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