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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한밤의간식/을지로/콩비지] 건강한 음식. 강산옥

by bass007 2014. 5. 14.


BP's : 어릴 때는 몸에 좋은 것이라고는 다 싫었다. 맵고, 달고, 시고 이런 자극적인 음식이 좋았다. 
어린이니까 당연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맛에.
그런데 어쩔 수 없는 것이 아직 맛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다양한 음식을 맛보면서 내가 좋아하는 맛을 점점 찾아가게 되는 것 같다. 
여러가지 음식이 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으려면 그만큼 다양한 음식을 접해봐야하는 것 같다. 
맛에 대한 감각도 어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성장을 멈춰버리기 때문에, 아무래도 어릴 때부터 다양한 음식을 접해봐야 맛을 구분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여러가지 맛이 있지만, 꾸밈이 없는 건강한 맛은 입맛의 차이가 크지 않는 것 같다. 서로 좋아하는 장르가 있어도 제대로 된 미술작품이나 음악 등에는 인정해주는 그런 것 같다. 

아무래도 계속 여러가지 음식을 먹다보면 자극적인 맛보다는 재료 자체의 신선함과 건강함을 찾는 것 같다. 
을지로 공구상가 한복판에 있는 강산옥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다. 
허름하지만 꾸밈없이 깔끔한...
6월부터 콩국수를 한다는데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상호 : 강산옥 
주소 : 서울 중구 주교동 56-3
전화 : 02-2273-1591
추천 : ★★★★☆
재방 : 자주 올 것 같음. 
위치 : 





처음 가면 길을 찾기가 쉽지 않다.  


내부는 이렇다. 


메뉴는 딱 하나. 7000원은 많은 양을 원할 때. 


반찬과 콩비지, 조밥...딱 이렇게 다. 


내부는 허름하지만 깔끔하다. 


밥 마음에 든다.  


콩비지에 간장을 살짝 


건강을 먹는다.  


단촐 


깔끔하게 나온다.  


바닥도 책상도 오래됐지만...깔끔. 


점심 장사만 하기 때문에 일찍 와야 함.  


이 간판 얼마나 됐을까.  


단순함의 극치... 


제리와 함께 갔음.  


잘 찾아봐야 함.  


전문 식당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음.  


중간은 공구상가...

 
여기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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