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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한밤] 성북동 누룽지 메밀수제비 백숙 - 가족외식

by bass007 2018. 7. 9.

BP's : 성북동 누룽지 백숙. 정말 수 없이 많이 지나다녔고, 성북동에서 식사도 많이 했는데. 

한번도 가본 적이 없다. 

가끔 가보신 누님 말로는 괜찮기는 한데 기다릴 정도는 아니라고...

오리, 백숙 등을 찾아서 먹지는 않기 때문에...여기를 갈 일이 없었는데. 

마침 식사 시간이고....결정적으로 언제나 이 앞에 기다리던 사람들이 없었다. 

그래서. 바로 입장. 

주차는 가게 옆에 가능. (주차 관리 하시는 분들이 시크 하심..ㅋ) 

여기 상호가 성북동 메밀 수제비 누룽지 백숙인데, 이제 백숙을 중점적으로 하는 것 같다. 

입장이 바로 가능했지만, 테이블석이 편해서 잠시 기다린 뒤에 입장. 

원래는 메밀전?이 나왔나보다. 이제 서비스가 안된다고.. 

백숙 가격은 4만9000원. 치킨 한 마리 가격이 1만6000원 정도니. 비싼 편이지만. 

닭 크기도 다르고, 조리법이 다르니..

아 그리고. 주당에게는 아쉽겠지만, 여기 주류 반입이 안된다. 

그렇지만 어린 자녀를 데리고 오는 가족끼리는 더 좋은 환경. 

자다가 생각나는 그런 맛은 아니지만, 반대로, 서울에서 이만큼 하는 백숙집도 찾기 어렵다는 것. 

깔끔하고, 넓고...

결론은..... 

버킹검!! 

은 아니고... 줄 안서고 갈만한 곳? 정도 


상호 : 성북동 누룽지 백숙, 성북동 메밀수제비누룽지백숙

주소 : 서울 성북구 성북동 281-1

전화 : 02-764-0707

추천 : ★★★◐☆

재방 : 근처에서 누룽지 백숙 먹고 싶을 때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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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가 두 개다. 메밀 수제비는 메뉴에 없는 것 같은데. 

누님에 따르면 원래는 다른 상호의 식당이었는데 백숙이 잘되어서 이렇게 바꿨다고 

대기 공간. 

이름 적어놓고, 매뉴 적어놓고 기다리면 됨. 

메뉴를 적어놓기 때문에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백숙 임에도 바로 나옴 

오른쪽에 있는 분이 주인장이라시는데 윗층에서 청음실을 운영하신다고. 

다음에 가보고 싶다. 

메뉴는 이렇다. 아 메밀 수제비가 있구나. 

주류 불가! 나같은 주당에게는 아쉬운..ㅠ ㅠ

내부는 이렇다. 깔끔... 

김치와 깍두기. 백숙이랑 잘 어울렸다. 

오이도 큼지막하게


물김치. 각자 1개씩 나오니 좋다. 

백숙....

처음에는 4.9만원이면 너무 비싼거 아닌가? 했는데. 양이 어마어마하다. 

아래 누룽지까지...

결국 포장. 

백숙 좋네.. 

아래는 누룽지...죽.. 

든든해지는 것 같다. 

오랫동안 갈 기회가 있었지만, 잘 안게 되는 식당. 그런 곳 중 하나였던. 

성북동 누룽지 백숙... 

먹을 때는...왜 사람들이 줄을 서는지 몰랐는데. 

먹어보니...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싸 온 죽도 맛있었다. (물론 부모님이 해주시는 닭백숙이 더 맛있지만...)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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