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점심을 먹었다.
메뉴는 이렇다. 밥만 있어도 맛있었을 걸....
잠시 쉬는 시간...
집짓기에 앞서 오리엔테이션...
안쪽에 작은 자료실이 있다. 해비타트 운동과 관련 자료가 소개되어 있다.
우리나라도 이렇다.
집짓기 관련 소품들...
해비타트 입주가정 선정기준
밖에 나오니 옆집 꼬마가 놀고 있었다. 수줍음이 얼마나 많던지...
집짓기 바로 투입...
먼저 와있는 아이들은 능숙하다. 올라갈때는 B조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같이 내려온 A조는 집짓기를 하고 버스 타고 돌아간다.
애들이 부지런한게 참 좋아보인다.
집은 아주 조금 조금씩 만들어진다. 이 곳을 만들기 위해 80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왔다갔다고 한다.
여자애들도 잘하는거 보니 참..대단하다
숙소가 멀기 때문에 옷 갈아입지 않고 바로 투입...원래는 꼭 긴 바지를 입어야 한다.
이런 모습...
얼마뒤면 이렇게 번듯한 집이 되겠지...
아래쪽에는 만들어진 마을.
자원봉사자들은 간단한 일부터 시작한다. 배선이나 기술적인 일들은 전문가들이 와서 도와주신다고 한다.
여러명이 하니까 뭔가 잘 돼 보인다.
스텝들은 자전거 수리중...보급형 자전거라 그런지 몇 대 림이 휘어버렸다. 다행히 지난해 정도는 아니었음.
범준씨도 부지런히 자전거 고치기...
오후 간식...국수다..
역시나 맛있다.
밖으로 가져나가서 먹었다. 휴...이렇게 맛있을 수가
간식먹으러 가는길...
내비덕수는 구멍이 안맞는 펌프를 사서 반성하는 의미로 쇼를~
림을 펴기 위한 아이디어..-_-; 생각하면 통한다....
이렇게 해서 진짜 림을 폈다...
아무래도 비가 올 것 같아서 자전거를 넣었는데...바로 폭우가 쏟아졌다. 다행이다.
합심해서 하니 안되는게 없다.
한쪽에서는 차력쇼가...
나뭇잎만 굴러가도 웃는 아이들...모두다 장난감이다.
오늘 일 마치고 돌아갈 준비...
폭우가 쏟아졌다. 다행이다 도착해서 이렇게 오니...
버스를 기다리며...
숙소까지 이동시켜줄 버스 도착...
도고온천 콘도...올해는 숙소가 정말 좋다.
이쪽 개발이 진행되는 중이라는데 건물 사이에 밭이 있으니 신기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