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해비타트 사이클링이 시작되었다.
나도 월요일부터 함께하고 싶었지만.
-_-; 밀려드는 일 때문에 화요일 저녁부터 합류하기로 했다.
지난해에 비해 거리가 워낙 짧아 큰 걱정은 안되지만.
그래도 차도로 진행하는 거라서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
월요일 도착해보니 아이들이 준비를 다 끝내놨다.
자여사에서 도와주신 분들도 다 나와있었고.
급조한 범준씨도 다행히 받아주셔서 같이 출발할 수 있었다.
모빅도 70대가 잘 왔고(문제가 많이 생겼다고 함. 클레임 걸어야겠다)
이제는 스텝으로 참가한 씩씩이 지혜가 출발전 한마디 한다
"지난해 우리도 이렇게 출발전에 불안하셨어요?"
그냥 씨익 웃어줬다~ ^^
좀 늦게 갔더니 사진 다 찍었음 -_-;
옷은 지난해와 비슷...
마지막까지 헬멧이 걱정됐는데 다행히 해결됐다고 함.
준비운동..
진행을 도와줄 올해 바이크팀...아쉽게도 지난해 멤버는 없다.
출발이 젤 힘들다. 하지만 나가면 계속 가게 되어 있다.
포스코빌딩 언덕을 넘는게 젤 힘들다..ㅋㅋ
진행차량 i30으로 업글했음.
이제 시작이다.
바이크..
자전거 수리로 무리에서 뒤쳐진 두명...잘 해야 할텐데..
보내고 나니 폭염주의보가 떨어졌다 .
회사에 들어가는데 어찌나 덥던지. 나도 더위를 먹었을 정도인데 얼마나 힘들까?
하지만 그 길을 마쳤을때 기쁨은 누구도 느끼지 못할 정도겠지.
이제 몇시간만 있으면 나도 출발이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