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밝았다. 간밤에 파도 소리가 얼마나 크게 들리던지...
아침준비
소고기 볶음.
확실히 텐트가 두 개니 편하네. 넉넉하다...
토치로 청소하기..
옆집은 샤워 텐트까지 있다.
중간에 펜션들도 있는데 새벽까지 노래방 기계를 틀어대서 난감했음. -_-; 몽산포 젤 마이너스 부분
캠핑카
나무들이 많아서 좋다.
망고 통이 비에서 전기를 막아준다.
완전 큰 모기장 텐트
큰텐트 작은텐트 구경하는 것으로만도 재미있다.
바다에 들어간 것 같다.
침낭 말리기...
옆집
캐슬...
세컨하우스...
렉타 타프 2대 연결한 대형 사이트
해먹...
아침부터 부지런히 조개와 게를 잡은 아이들..
다 꼬맹이 게 뿐이다.
바다에는 벌써 조개 잡으러 온 사람들...
아침 준비중
상차림...
그릇 말리기
소고기를 살짝 볶아서...
상차림
고실 고실 밥이 잘 됐다.
똠양꿍도 등장...밥이랑 잘 어울린다.
맛있는 아침식사
커피 한잔...
유니프레임 드립퍼 유용함.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즐거움
커피 냄새가 좋다.
바리스타 지 님이...내려주심
이런게 행복 아니겠어...
맛조개 잡기 다시 도전!
조개 잡으러 가는 길...
어린이 들도 신났음.
애들이 얼마나 착하고 이쁘던지
조개 잡는 사람들 정말 많다
타잔 형님 열공 중~
낮에는 게들이 별로 없다.
조개가 없는 이유가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그런 것 같기도...
주인은 어디?
다 우리처럼 한마리도 못잡은지 알았는데...이쪽은 수확이 괜찮다.
다시 자극받아서 열심히 바닷물 짜게 만들기에 동참 중
조개 잡으라고 압력 중...
그럼 우리는 낚시를 해볼까? 탁구공네 차에는 없는게 없다.
바로 옆 방파제로 갔다. 할머니가 장대 라는 고기를 그물에서 빼내고 있으셨음.
미끼도 충분~ 우럭회 기대하라고...
안쪽에 들어가봤더니 갑오징어가 있다. 옛날에는 많이 봤는데
이게 1만원어치..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이 주심.
물고기 잡아서 돌아오시는 어부들...
물이 다 빠져 있다.
낚시꾼들이 많았는데 풍덩 소리가 나길래 보니...아저씨가 빠지셨음.
다시 투입!!!
아래를 보니 할머니들이 게를 옮기고 계셨다.
가서 얼마인지 물어보고 구입...
게를 10마리도 넘게 주셨다. 서울서 샀으면 5만원 이상 했을 것 같음.
더달라고 하면 막 주신다.
이게 2만원어치..
포인트 잡으신 보름달 형님..
여기에도 조개 잡는 사람들 많음. 이쪽에서 잡을 껄...
멀리 고기잡이 배들이 보인다.
비록 돈으로 낚았지만 그래도 게를 잡긴 했다.ㅋ
몽산포항 풍경...
탁구공네는 고기 잡기를 계속하고 타잔형님은 먼저 와서 게를 손질
대박 싱싱하다.
옆에서는 샤워하는 아이들...
아빠 군대 가면 이정도는 다 참아야 하는거지...라고 얘기 하는 이 녀석...다 컸네..
이 맛에 캠핑한다니깐...
스노픽 텐트들...
몽산포 캠핑장 가격은 하루에 1만원...전기 쓰면 5000원 추가
에고 좀 쉬자...
게 찌는 중...
예술임...
점심 준비
탁구공네는 아무것도 못잡고 돌아왔다. 하지만 탁구공이 우렁을 잔뜩 잡아왔음.
생활력 짱..이거 진짜 맛있었다.
게 파티~
모두들 고생했음.
우하는 스파게티 준비중...
최 쉐프가 나섰음.
남은 게는 더치오븐에 해봤다. 뭔가 맛이 다를까? 했는데 확 다르다...
잘 익고 있음.
스파게티 면 건지기...
면이 탱탱
크림 소스..
맛있는 냄새가 난다.
샐러드도 맛있다.
맛있는 스파게티..
배급~
밖에서 이런걸 먹을 수 있으니..좋다...
씨푸드 크림 스파게티...
더치오븐 게도 완성...
살이 듬뿍이다.
싱싱~~
밥이 살짝 아쉽네..
다시 커피 한잔...
바다를 보는데 뭔가 이상한 것이..헉...숭어다~~
숭어가 뛰어오르고 있다. 오른쪽 바다 위에 검은 점이 물고기...무지 신기하다~~
그래? 다시 한번 도전~~~!!
해가 지고 있음.
재도전!!!! 결과는~???
에이 씨 그냥 있을걸...
석양을 보면서....
해 지는 것은 언제나 봐도 좋다.
하루 더 있을 예정이었으나 오늘 철수....
출장만 아니었으면 하루 더 있는 건데 아쉽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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