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라이딩...
다음주 상주 정모를 대비해서 엔진 확인차
잔차를 끌고 나왔다. 다행히 특별히 보수해야 할 것은 없는 것 같고.
정자동으로 갈까? 하다가 안가본 행주산성 국수집을 가보기로 했다.
행주산성 국수집은 정말 평범한 국수집인데..
한강 자전거길 끝에 있다는 이유로 잔차 타는 사람은 한번은 가봐야 하는 곳..
각종 잔차 모임 단골 번개 라이딩 장소...
흠...강북쪽에 있으니 강남쪽에 국수집 하나 열면 잘될텐데..
자전거를 못 타는 사람이 누구인가? 할머니가 자전거를 배우는 중...ㅋㅋ 재미있는 설정인게 할머니는 아직도 할아버지가 잡아주시는 줄 안다...
나이가 들어도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은 좋은 것...
윙~ 소리가 나서 보니 모터로 움직이는 연이다. 속도도 빠르고 신기하다...
자전거 타기 딱 좋은 날씨..다음주만 되어도 덥겠지...
안양천 합수부...오늘도 사람들 많다
엇 요트다...
행주대교 넘기...
엇 아직도 고기배가 있다...신기
이케아 상점이 있었다..그냥 수입해서 파는 듯
우여곡절 끝에 도착... 다행히 식사 때가 아니라서 줄을 서지는 않았다. 하지만 내가 앉은 후 많은 손님들이 몰려서...줄을 서는 풍경이...
일요일은 안한다...
메뉴는 딱 두개...잔치와 비빔...
그래도 사람들 많음.
잔치국수를 시켰음. 양 무지 많다.
이 곳에서도 7번국도님표 젓가락이...
먹다보니 사람들이 늘어났음.
금방 먹고 나왔음. 휴 양이 많다. 더 달라고 하면 더 줌....
국수집 때문인지 주변에 자전거 거치대로 손님들 유도하는 집까지 생겼음.
국수집으로 가는 행렬은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석양을 보면서 집으로...
한강은 강서지구가 사람도 적고 좋다...
한강에 스타벅스도 생기고 다른 매점도 많이 늘어난다고 하더니 세븐일레븐도 많이 생겼다. 그래도 그냥 매점이 남아 있으면 좋겠는데...괴물에도 나오는 그런 매점...
한강에 나오면 볼 거리가 참 많다...상근이를 델고 온 아저씨..ㅋ 내가 본 것 중에 젤 신기한 것은 엄청나게 큰 외발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분...
연 날리기 구경도...
소풍...
여의도니 운이 좋으면 드라마 촬영하는 것도 볼 수 있음. 김혜선 누님이다. 예전에 월드콘 선전할 때는 정말 최고 였는데...
오늘의 괘적...총 이동거리 55.9km 최고속력 35.9km 평균속력 15.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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