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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

[BP/해외여행기/미국/올랜도] 올랜도 힐튼

by bass007 2014. 7. 18.


BP's : 예전에는 날씨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날씨에 민감하다. 아니 날씨보다는 공기에. 서울은 언제부터인가 뿌연 하늘이 기본이고 비라도 내리면 그제서야 하늘이 보이는 것 같다. 
공기라는 것은 24시간 계속 사람의 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인데, 좋은 않은 공기를 매일 마신다는 것을 의식하는 순간 꽤 괴로운 일이 된다. 

중국이 계속 성장하면서 미세먼지 부문은 피할 수 없는 것 같다.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면 서울시나 http://cleanair.seoul.go.kr/main.htm  기상청 http://www.kma.go.kr/weather/asiandust/density.jsp 에서 가능한데, 의외로 강원도 등이 별로고, 진도나 부산, 울릉도, 제주도가 확실히 좋다. 

세계 지도를 보면 중국에서 가장 멀리 있는 곳이나 중국의 서쪽에 있는 유럽 쪽의 공기가 좋은 것 같다. 그렇게 따지면 중국의 반대편인 바다건너 미국이 좋은 편인데. 실제 미국에 가면 너무 맑은 하늘에 놀라게 된다. SD급 화면을 보다가 풀HD 화면을 보는 듯..

여기 살면 너무 익숙해져서 별 감흥이 없다고 하는데, 뉴욕도 그렇고 올랜도의 하늘은 정말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질 정도의 맑은 하늘이다. 
좋은 공기, 좋은 날씨, 좋은 사람들....음식은 그다지...


기상청 미세먼지 






숙소에서 보면 저기 거대한 주차장이 보이는데 끔찍하게도 여기가 금방 다 찬다. 수십마일을 달려와서 차를 세우고 다시 수십마일을 달려서 퇴근하는... 



날씨가 좋으니 야외에서 식사하기 딱 좋다.  


여유롭다. 



미국 음식은 햄버거나 치킨, 감자요리가 대부분 



동그랑땡도 있음. 


파스타.. 



뇨끼 


파스타 반 고기반... 
고기가 저렴하다보니 식재료에 고기 인심이 후하다 



별거 아닌데 꽤 멋진...  


아저씨 조리하는 것을 봤는데, 정말 열심히 하신다. 



디저트 


저 빨간 막대를 뽑으면 그 안에 숫자가 있어서 서로 내기를 할 수 있다. 

뻥이다 -_-; 그냥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정말...다 맛이 없었음. 



술에는 관심이 없고, 라벨에만....아주 멋진 라벨이다. 



그래도 화이트 와인을 한잔 했음. 



꽃들이 이쁘다.  



음식들 대부분이 너무 기름졌다. 



치킨은 역시 우리나라 것이.... 


피클은 여기가 승.... 손맛?을 따라 올 수 없기 때문인 것일까?  


금새 어둠이 내렸다.  


밤에도 하늘이 파랗다. 



모두들 여유로운... 



반갑게도 갈릭 파마산 프레젤 과자를 발견...
서울로 들여오고 싶다. 


여기는 저 색깔의 타일을 모두 쓰는 것 같다. 




하나 먹으면 이틀은 아무것도 안먹어도 될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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