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최근 일본드라마에 뜸하다가, 고독한 미식가는 한번에 다 봐버렸다. 만화로도 유명한 이 작품은 심야식당의 느낌과 묘하게 연결되어 있다. 주인공도 심야식당에서 야쿠자로 등장하는 그분...
내용은 인테리어 업계에 종사하는 주인공이 외근 업무를 하다가 맛있는 집을 찾아다닌다는 얘기로 지극히 단순하고, 이야기의 연결성도 거의 없다. 하지만 처음 도입부에서 나오는 것처럼 스트레스에 쌓여 있는 현대인들이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푼다는 내용은 현실세계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독특한 것은 드라마가 끝나고 원작자가 실제 만화의 배경이 되었던 식당을 방문해서 가게 주인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시식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_-; 이건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수준이다.
20분 정도로 짧은 구성으로 되어 있고, 각 회마다 어떤 음식이 나올지에 대한 궁금증. 그리고 상황에 따라 가끔 터지는 웃음 장치들. 그리고 음악이 마음에 든다. 이 때문에 만화와는 다른 느낌.
작품명 : 고독한 미식가(孤独のグルメ)
홈페이지 : http://www.tv-tokyo.co.jp/kodokunogurume/
방영 : 테레비도쿄 2012년 1월 5일부터 방영중 목요일 00:43~1:13
주연 : 마쯔시케 유타카
원작만화 : http://www.yes24.com/24/goods/3746521
드라마는 원작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주인공인 이분....심야식당에서 야쿠자로 등장했던....
실제 가게를 배경으로 촬영한다는 점이 독특하다. 드라마가 끝나면 직접 원작자가 이 집에서 다시 한번 음식에 대한 설명을 한다.
장소는 같고, 주인장과 다른 인물들은 배우들.
오늘은 낚시터 안에 있는 평범한 식당.
야키우동과 오야꼬동
각 음식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그리고 이 음식 설명 나올 때마다 독특한 음악이 나오는데. 그게 참...마음이 편안해지고 즐거워지는 음악이다.
흠. 한 때 강남역 아소산이 참 괜찮았는데...
오야꼬동.....
참 실감나게 드신다.
한밤중에 관람 금지!!!!
사실 이야기는 음식과 조금 연관성이 있지만, 큰 사건 같은 것은 없다. 일상의 평범한 이야기....한 회가 마치면 원작자가 등장....
올림푸스 간접광고 최고...
시식은 좀 더 다양하고 많은 음식이 등장....
같은 음식이지만 다른 느낌....
아 이 오므라이스는 정말 참을 수가 없구나. ㅠ ㅠ
무지 맛있을 것 같은 오무라이스....등장하는 음식들도 다 서민적이다. 소박한 음식들....
차회 예고.....
이런 식당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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