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한일관
주소 : 서울 중구 수하동 66 페럼타워 지하 1층
전화 : 02-1577-9963
추천 : ★★★★☆
재방 : 물론, 명동쪽에서도 찾아올만 함
BP's : 최근 강북으로 가야할 일이 있을 때는 페럼타워에서 계속 밥을 먹고 있다. 동국제강그룹 건물인 페럼타워 지하에는 2층과 3층에 식당이 있는데 이중 꽤 괜찮은 곳들이 있다. 이 근처에 밥 먹을만한 곳이 별로 없었는데 이제 나름 경쟁력 있는 곳이 생겼다.
한일관은 워낙 오래된 곳이라서 설명할 필요가 없는 곳이다. 종업원분들도 상당히 숙련되어 있는 편이고, 음식도 기본 이상이다. 종각역의 한일관보다 이쪽이 더 깔끔해서 좋다.
점심메뉴가 경쟁력있고,고기도 괜찮다. 가격이 좀 높은 것이 흠이지만 실패할 일은 특히 없음. 가족들과 외식도 괜찮다.
참고로 페럼타워서 내 순서는 안쯔 > 야마야 > 한일관 > 만텐보시 순...
위치 :
사실 점심 메뉴가 가장 경쟁력 있다. 가격은 갈비탕이 1.3만원 정도 했던 것 같음.
육계장도 아주 괜찮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한식을 맛있게 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 것 같다.
반찬은 아주 깔끔...아...이런 비싼 곳 말고도 그냥 일반적인 곳에서도 이렇게 깔끔한 반찬을 먹고 싶다.
고기는 무지 비싸기 때문에 이렇게 점심시간에 추가로 주문해서 한점씩 나눠먹는 것이 가장 효율적임. 갈비 아주 맛있다.
이런 분위기...
나는 먹고 싶지도 않은 만두떡국을 주문했다. 그 이유는 아무도 이걸 먹지 않으려고 했기 때문이다. 겨울 별미라고 하는데 안먹어 볼 수 없어서. -_-;
뭐 그런데 만두국 맛있다 :)
깔끔한 식사....
그런데 자세히 보니 모든 그릇이 나온지가 한참 지났는데 지글지글 소리가...
이 전은 밥을 거의 다 먹은다음에 나왔음. -_-;
지글지글의 정체를 보니 아래에 뭔가 비밀이 있다.
바로 이렇게 달궈진 쇠가 음식을 식지 않게 하는 것...따뜻한 접시가 음식 맛에 꽤 많은 영향을 미친다.
자리도 나름 널찍함.
커피는 언제나 1층 폴 바셋으로
여기 사고 싶은게 너무 많다. 이 호소구치 포트 찜...그런데 여기는 너무 비싸다. 다음에 남대문 시장에 갈때 확인해봐야겠다. 커피 용품들은 거품이 심해서 꼭 가격 확인을 해봐야 한다. 하긴 거품을 만드는 기계들이니..:)
슈크림이랑 쿠키들도 있는데 만두국을 너무 많이 먹어서...
슈크림만..-_-;
오늘도 기분이 좋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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