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장수분식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2가 199-48
전화 : 02-777-5974
추천 : ★★★★☆
재방 : 1년에 2번은 의무
BP's: 여름에는 장수쟁반소바, 겨울에는 장수돌냄비우동. 이거 두 개는 꼭 먹어야 한다. 분식집이지만 맛은 최고급...다른 음식들도 맛있지만 이 두가지는 최정상의 맛이다.
위치 :
유부초밥음 김초밥과 혼합된 것을 선택할 수 있다. 미리 만들어 두기 때문에 큰 감동은 없고 우동을 먹을 때 곁들여 먹으면 되는 정도.
1년 365일 곁들여 나오는 물김치...
내부는 이렇다. 한번 참으면 기쁨은 길다~ 하지만 너무 참으면 안됨..ㅋ
식사시간에는 항상 사람이 붐빈다. 특히 평일 점심시간에는 줄 설 각오를 해야한다.
장수돌냄비 등장...:_) 푸짐하다..
돌솥이니 마 먹을 때까지 국이 식지 않는다.
사실 면발은 보통이다. 항상 절반이상 남기는데...다음번에는 절반만 넣어달라고 해야겠다. 이 녀석들이 국물들을 빼앗고 있다.
어묵과 튀김 등 여러가지 것들이 들어 있음.
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 찾아보고 먹는 것도 재미....
유부초밥은 차갑기 때문에 국물에 적셔서 먹으면 더 맛있다. 아 김초밥은 그렇게 먹으면 곤란함...다 해산되어 버린다.
굴도 들어 있다.
하지만 역시 주인공은 국물..
국물이 끝내준다는 말은 이럴때하라고 아껴둬야 한다.
헉...히토야마총리...도 오셨다고. 퇴임하시고 우리나라에 방문해서 들렸다고 함.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망언을 일삼는 분이지만 맛있는 우동 맛은 아는 듯...
다음번에는 정신차리고 오시길...
커피는 남산 전광수로....
겨울에 마시는 더치는 너무 진하다.
그래서 따뜻한 에티오피아로.....아...내가 좋아하는 페루는 생콩이 잘 들어오지 않는다고 품절이 되어 버렸음.
명동에서 길만 건너면 이렇게 좋은 커피집이 있다.
맛을 통해 여러가지를 떠올릴 수 있다.
특히 오래된 맛집 경우에는 잊고 있던 기억들까지 떠오른다.
웃었던일, 화났던일....
그래서 오래된 맛집들이 좋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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