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논현쭈꾸미
주소 : 서울 강남구 논현동 165-10
전화 : 02-514-9557
추천 :★★★★☆
재방문 : 쭈꾸미 알 차오를 때 다시 올 것임.
BP's : 강남역에 먹을만한 곳이 정말 없다., 아예 좀 나와서 교대나 양재역, 또는 신논현쪽으로 가는데 신논현쪽에서 가장 괜찮은 곳 중 하나가 논현 쭈꾸미...봄이 제철이지만..가을과 겨울 모두 괜찮다. 비싸고 맛없는 강남역 식당들에 비하면야.....
오늘은 그냥...쭈꾸미 먹는날....
여기서 보면 한신포차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뒤통수를 실컷 볼 수 있다. 음...이집의 비밀은 뭘까?
겉절이..이게 꽤 맛있다 :)
쭈꾸미 3인분....쭈꾸미 숙회는 봄에만 먹을 수 있다. 흠...알이 없이 그냥 데쳐서 주셔도 좋은데...
아.....아주머니께서 맥주 다 있다고 하시는데.....딱 맥스만 없다. 하이트나 카스가 맥주의 전부라고 아시는...그래도 다행히 하이트 드라이 피니쉬~가 있었음.
쭈꾸미 투하.....저 붉은 범벅이 되기 위해서 얼마나 따가웠을까?
아 그렇게 생각하면 안된다. 장렬히 전사한 그들이 헛되지 않을 맛있는 쭈꾸미로 돌아왔으니...
굽기는 쉽지 않은데..다행히 직원분들이 오며가며 신경 써 주심...
-_-; b 가을에 먹어도 맛있다 :)
내부는 언제나~~ 바쁘고 즐겁다...
이렇게 또 올해가 가는군...
이 골목은 너무 너무 정신이 없다.
헉..-_-;
두 번째는 꼼장어를 주문했는데.....다시 한번 꼼장어는 나와 맞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_-;
저 안에서 꿈틀거리는 꼼장어를 생각하면 너무 거북하다. 뭐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꼼짱어는...
맛있다고 하는데...한점 집어먹고 말았다. 이건 나랑 안맞는다...
아 미안타..-_-; 이 녀석들 입장에서는 아우슈비츠 수용소 같은 곳이 아닌가...
2차는 레이나로....
아쉽게도 블루 마운틴이 똑 떨어져서......그냥....브라질로...
이 추운날 아이스를 주문하신....쿨한 분....
레이나 치즈 케익은 여전히 최고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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