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라 호야 해변
라호야는 샌디에고 다운타운으로부터 북쪽으로 18km 거리에 위치해 있는 태평양에 면한 천혜의 휴양지입니다. 라호야라는 이름의 기원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스페인어로 '보석'이라는 뜻의 '라 호야' 에서 유래했다고 믿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아메리카 원주민의 '동굴'이라는 말과 발음이 같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벼랑과 후미들 한가운데 위치한 휴양지 입니다. 라 호야의 중심은 씨 사이드 빌리지로, 깔끔하게 단장한 거리에는 고급 초컬릿 상점, 일류 보석장과 디자이너 의상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으며 하드록 카페와 핑크 빛 벽이 아름다운 발렌시아 호텔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해수욕과 다이빙을 즐기려는 젊은이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는 곳으로, 관광객들에게는 태평양의 낙조가 장관을 이루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주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곳은 거친 파도에 의해 아래 부분이 침식이 된 절벽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라호야 협곡이 있는데 이곳은 다이버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곳으로 매우 뛰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만(灣)이 바라다 보이는 절벽위에 팜 트리가 줄지어 있는 Ellen Browning Scripps Park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중 하나입니다.
라호야는 해양연구센터로 잘 알려져 있는데 1960년 소아마비 백신을 개발한 조너스 솔크 박사가 창립한 솔크 생물학 연구소와 스크립스 비치를 굽어보는 스크립스 해양학 연구소가 있습니다. 스크립스 해양학 연구소는 스크립스 버치 수족관에 위치하는데 수족관에서 매력적인 바다 밑 세계를 들여다보며 가상 심해 다이빙도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인근의 해양 수족관에서는 북태평양 및 열대지방의 수중 생물도 관람합니다. 그 밖에는 캘리포니아 대학 샌디에고 분교, 라호야 미술관, 팔로마 천문대,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가는 방법 : 다운타운에서 Transit Bus #30이나 #34를 타면 됩니다.
개장시간: 월-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일요일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여름에는 개장시간이 조금 더 깁니다.
동굴 입장료: 어른 $1.25, 3-11세 어린이 50센트.
출처 : http://www.hosteltimes.com/Kr/contents/cityguide/USA/SanDiego/Kr_USA_SanDiego_LaJolla.asp
http://maps.google.com/maps?f=q&source=s_q&hl=en&q=beach&aq=&sll=32.84837,-117.263646&sspn=0.030429,0.065875&ie=UTF8&rq=1&ev=zi&radius=2.3&split=1&hq=beach&hnear=&ll=32.844152,-117.264376&spn=0.030431,0.065875&z=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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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곳...
LA로 향하는 길에..그냥 갈 수 없다~! 여기까지 와서 해서 차를 돌렸다.
길을 잠깐 잘 못 찾기는 했지만 제대로 왔음.
해변가 멋진 곳...
아직 해가 지지 않아서 이렇게 멋진 장면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해변에는 캠핑을 하는 사람들, 친구들과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있었다. 다행히 노래방 소리나 그런 것들은 없었음.
해변을 거닐었다.
역시 들리길 잘했어...피곤했지만 바닷바람을 느끼니 기운이 솟았다.
멋진 피크닉... :)
이런 느끼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데. 일에 파묻혀서....시간을 너무 낭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 많이 돌아다녀야지.. .
더 많이 생각하고, 경험하고. 느끼고 싶다.
전혀 미국과 같지 않았다. 사실 미국에 대한 생각은 어릴 때 본 영화나 드라마에 의해서 꾸며져 있고,
커서 몇번 미국에 와봤지만. 그 일부만 봤을 뿐. 미국이 어떤 나라인지. 어떤 색깔인지 아직 모르겠다.
모두 즐거워 보였음. :)
SOS 수상구조대 같은 건 없다 -_-ㅔ;
바다는 언제나 생각을 끌어오기도...가져오기도 한다.
금새 어둠이 내렸다.
피크닉의 핵심은 불장난 :)
달이 저기 걸려 있다.
그래 미국은 역시 캠핑카지...은퇴하고 캠핑카로 전국을 돌아다니는 것이 미국 사람들의 꿈이라는데...
그리고 차를 주차하고 동네를 돌아보기로 한다.
가게들은 영업을 마쳤지만. 고맙게도 진열장의 불은 끄지 않아서.
나 같은 낯선이들에게 심심하지 않은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거리도 이쁘다.
재미있는 것은 시가 파는 곳이 곳곳에 있었는데.
그 시가 냄새가 근사했다는 것이다. 담배연기라면 질색하는 내가 시가 냄새를 근사하게 여겼다는 것은...참 신기한 경험이었다.
혹시 커피커럼
그럼 파는 담배는 맥스웰 커피믹스 같은 것이고, 시가는 핸드드립 커피 같은게 아닐까?
뭐 그래도 담배를 피울 생각은 없지만..
기왕 애연가라면 자신이 피우는 담배의 다양한 수준을 경험해 보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 한잔 하고 싶었지만 그냥 에스프레소라서...
최근 미국에도 핸드드립 커피집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함.
오...한국 식당도 있다.
태국 식당도...
동네를 계속 걸어다녔다.
미술품 파는 곳들이 많았다. 정서적인 여유가 풍부해서일까? 이렇게 예술품 파는 곳들이 꽤 있었다.
익숙한 그림도..
식사는 파스타로 하기로 했다.
라 돌체 비타. 여기 그냥 분위기만 보고 들어갔는데. 아주 성공했다.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
알고 보니 나름 유명한 곳 같았음.
메뉴판도 마음에 들고.
심지어 음식 가격도 저렴했다.
우리나라 파스타는 너무 비싸다.
가게들은 문을 닫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멋진걸...
운전을 해야해서 물로...
레몬까찌 얹어주는 센스..
빵도 맛있었음.
내부에는 사람들이 북적 북적...
Wow~ 핏자` 너무 맛있었다.
파스타는 어떻고. :) 아주 좋은 선택인 걸...
아주 배부르게 넉넉하게 저녁을 먹었다.
완전 정장을 하신 분들의 모임도 옆에서 열리고...
나는 운동화에 티셔츠지만. 분위기는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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