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2개 보고 놀이기구 하나 타고 점심 먹으니 벌써 시간이 막바지로. 여기에서는 잘 선택해야 한다.
그래서 일단 동물들 공연인 Pets Rule을 보기로...
문닫히기 전에 운이 좋게 입장할 수 있었다.
Wow 그럴 듯 한 걸..
여러가지 애완동물들이 등장하는데 웃음을 유발하게 아주 잘 꾸며져 있었다. 너무 웃어서 배가 아플 정도였다.
동물나라에서 각 대표선수들이 경기를 함.
장애물 경기....청코너~ 몸무개 3kg 키 70cm ,,,,,~
홍코너 ~ 몸무게 13kg, 키 90cm.....~
그리고 경주를 하는데 얼마나 웃기던지.
새로운 라이벌로 돼지도...
개, 고양이, 오리도 나온다.
정말 많이 노력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랑 고양이는 모르겠는데, 돼지랑 새, 오리는 어떻게 훈련시켰을까?
음악과 내용 절묘하다.
오리들도 나옴 :)
ㅋㅋ 역시 강아지들이 귀엽다.
앵무새도..
미국에 오면 장애인들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 장애인들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은 배려가 되어 있는 것이다.
장애인 비율은 우리나라가 더 많으면 많았지,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장애인들이 나오기에는 너무 불편한 것들이 많다.
나는 장애인 탑승시설이 있는 버스에 장애인이 타는 것은 한번도 보지 못했다.
휠체어를 태우는데 5분 정도가 걸린다는데 그 좁은 공간에 다른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상대적으로 지하철은 그나마 편하기 때문에 이용하는 사람이 조금 있지만. 그 것도 불편하게 되어 있다.
계단 옆에 급경사로 만들어진 어설픈 장애인용 통로를 볼 때마다. 이 통로는 장애인의 입장에서 전혀 생각하지 않고 만들었다는 확신이 든다.
쇼와 극장에서도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훨씬 더하다. 의료보험 시스템은 좋지 않지만 장애인에 대한 배려는 우리나라보다 우위인 것 같다.
ㅋㅋ 이런 깜찍한 곳도...
북극탐험을 보기로....
다행히 사람이 없다. 성수기에는 이런거 한번 타려면 2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고...운이 좋다 :)
비행기 처럼 되어 있어서 가상 탐험을 하는 것.
동승자들....개성 한번 확실하다.
재미는 있었는데. 최근 3D나 컴퓨터 그래픽 기술이 너무 발전하다보니 좀 옛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북극을 가본 것 같은 느낌은 확실히 가졌다 :)
Wow 밖에 나오니 북극을 그대로 꾸며놓은 공간이 있다.
여기가 1층부터 지하 2층까지 있음.
낮잠을 자는 북극곰...북극곰은 원래 검은색이라고 한다. 털 때문에 하얗게 보인다고
아래로 내려가니 더 신기한 것들이 있다.
하얀 돌고래들이 수족관에서 놀고 있었다.
바로 튀어나올 것 같음.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니..
이 녀석 몸짱이자나...
물속에 들어간 기분...
펭귄들도 구경했다.
이녀석들 꼭 미니어처 같다.
우리가 얘네를 보는 걸까? 아님 얘네들이 우리를 보는 것일까?
수족관을 가로지르는 통로...
햐...바다에서 얘네들 보면 정말 무섭겠지...
색다른 분위기...
상어가 무척 빠르다.
어른이고 아이고 할 것 없이 모두 벽에 코를 붙이고. 구경하기에 여념이 없다.
기념품들도 모두 개성있고 잘 만들어져 있다.
이 북극곰 인형은 아주 귀여운걸 :)
이건 가방
아기들 가방으로 쓰기에 아주 귀엽다.
펭귄도...
마구 사고 싶음 ...
마지막은 참깨거리 3D...
이 것도 재미는 있었는데...삼성 55인치 3D로 보는 것이 훨씬...
기술의 발전 때문에 놀이동산도 고민이 많을 것 같다.
상어나라는 휘리릭 뛰어갔다가 왔기 때문에 사진이 없다.
야외에도 잘 꾸며져 있다.
산책나온 펭귄들...
저녁이 되니 날씨가 쌀쌀해졌다.
어두워지기전에 고속도로를 타기로 하고 씨월드를 나왔다.
다음에 와서 못 본 것들을 봐주마 :)
LA로 들어가려다가 뭔가 아쉬워서..
한군데 더 들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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