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 와서 그냥 갈 수 없다..-_-; 는 생각에
가고 싶었던 차이나타운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치즈 팩토리에도 들렸다..
멤버들과 밤을 새고..
아침에 케이블카를 타기로 했음..
샌프란시스코 명물 케이블카.. 하늘에 매달려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케이블카라 부르는지 몰랐는데...바닥에 케이블로 움직인다 함..
출발~~ 업힐 장난 아님..
모두 푸석푸석한 얼굴....멀리 해가 뜬다.. 승객은 우리 일행뿐..
모두들 넋이 나갔음..ㅋㅋ
케이블카 종점에서 커피를 마시고 호텔로 돌아옴..
공항으로 출발하는 버스 시간까지 딱 한시간 남아서 쇼핑 시간 -_-; 한시간 동안 뭘 할 수 있을까? 하다가 건너편 정리도구들 파는 상점으로 갔다. 휙 하고 둘러 보고 왔음. 이런거 우리나라에도 있으면 좋을텐데..
한강에서 날려볼까? 해서 연 하나 샀다. 그런데 그 연보다...쇼핑백이 더 마음에 든다..
다음주가 추석이라는게 너무 다행이다.
갈때는 12시간 정도 걸렸는데 중간 중간 숙면을 취해서..
지루하지 않게 올 수 있었다. 옆자리도 비어서 다리 쭉펴고 왔음
너무 배울 것이 많았고 재미있던 출장이었다.
Bye Sanfrancisco
다시 와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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