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 묶여 있는 자전거들이 볼거리
IDF 마지막날
한국은 금요일이고 추석이 다음이라 기사 부담이 없었던 날이었다.
하지만 전날 너무 늦게 자서 여전히 비몽사몽..
짬을 내서 신발도 사고, 자전거 점에 들려서 여러가지 구경도 하고 싶었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_-;
그래도 키노츠는 들어야했길래...오늘도 맨 앞자리에 바닥에 앉아서 청취
부장이 기사 많으니 더 안써도 된다고 했지만.
그래도 중요한 얘기가 나오는데 안쓸 순 없자나..
아침에 도저히 못일어나겠어서
키노츠 중간에 들어갔다...두통은 더 심해졌음.
가상화를 이용해 의료 및 여러가지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서 소개를 했다.
캐리비안의 해적 CG를 담당한 아저씨도 나와써 가상화가 어떻게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는지, 그 가능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프레스룸에 점심은 도시락으로
이어지는 라운드테이블. 너무 기술적인 부분이 나와서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앞의 일본아저씨들...상당히..어려운 질문을 했음. 영어와 일어를 섞어쓰는 것이 특이했다
이 일본인 기자단...함께 다니면서 질문하는 것이 너무 웃겼다. 서투른 영어지만 역시 언어가 아닌 자신감이 더 중요하다
도시락이 샌드위치라서 다른 것을 먹기로 했다. 방콕 익스프레스를 시켰는데..비빔국수 같은 느낌...양은 정말 많다...고수 빼달라고 했더니만 턱하니 올려놨음
이날은 오전 세션 밖에 없어서 오후에는 샌프란시스코 시내를 둘러봤다..
휴...이제 공식적인 IDF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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