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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MOVIE] 몬테크리스토 백작(The Count of Monte Cristo 2002) BP's : 어릴 때는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그대로 제목이 아닌 암굴왕으로 읽었다. 그 때는 몰랐는데, 일본에서 그대로 번역 했기 때문에 제목이 암굴왕이었다. 사실 백작(Count)이라는 단어에는 두려움이 있다. 어릴 때 봤던 책에서 드라큐라백작(Count Dracula)을 보고 백작이라는 단어에 선입견이 생겨버렸다. 특히, 책에 그려진 드라큐라 백작의 목을 감싸는 장식은 더 무서웠던.. 그런 두려움을 상쇄시켜준 것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이었다. 드라큐라 백작이 두려움의 대상이었다면, 몬테크리스토 백작은 흥미진진, 통쾌함의 상징...이야기가 재미있는 것은 가까운 친구 배신과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극적으로 교도소 탈출에 성공해 복수를 하는...권선징악을 그대로 표현한 것 때문일 것이다. 어린 마음에도 그 통쾌함.. 2017. 3. 1.
[BP/MOVIE] 폴리스 스토리 3 - 초급경찰 警察故事 III - 超級警察: , Police Story III - Super Cop , 1992 BP's : 성룡 다른 영화들도 액션이 대단하지만 폴리스스토리 시리즈는 무협을 현대물로 바꾼 계기가 된 작품인 것 같다. 스케일도 커졌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지금은 강남 CGV가 된 동아극장에서 명절에 맞춰서 폴리스스토리 시리즈를 개봉했는데. 그 때는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지금 보면 말이 안되는 부분도 있지만. 폴리스스토리 3는 007 수준의 스케일로 만들어졌다. (그냥 그대로 했어도 됐을텐데...) 헬기가 등장하고 너무 과도한 설정이 아쉽지만. 성룡에 양자경, 장만옥 누님까지 나오니 화면이 꽉찬다. 양자경 누님 쿵푸는 지금 봐도 멋지다. 주성치 쿵푸허슬에서 아파트 주인으로 나오는 원화님이 악역으로 등장. 감독은 당계례. 이후 홍번구, 폴리스스토리4, 성룡의 신화 등을 만든다. 추천 : ★★★☆☆.. 2017.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