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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전통시장48

[BP/전시] 공덕 시장 BP's : 공덕역에 있는 공덕 시장. 족발 골목, 전 골목으로 더 유명하다. 여기...족발과 전은...흠. 그냥 그렇다. 예전에는 괜찮았는데. 언젠가부터 유명해지면서... 맛이 좀 달라졌다. 안쪽에 오래된 동네가게들이 있는데. 높은 빌딩숲 사이에서 어떻게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래된 가게, 단골들. 낮에 가보면.. 정겹고 훈훈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따. 이 시장이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다음에 올 때도 그대로였으면 하는 생각이.. 2018. 11. 18.
[BP/전시] 전농로터리시장 BP's : 서울 안에 있어도. 멀게 느껴지는 곳이 있다. 물리적인 거리와 상관 없이 의식에서 먼 곳. 그런 곳을 가면 아주 새롭다. 어떤 면에서는 해외에 나가서 느낀 것보다 더 새로운 느낌. 그들의 일상이. 모두 다 새롭고, 재미있다. 와본 것 같기도 하고. 2018. 10. 29.
[BP/전시] 홈즈로 가는 길 - 망원시장 BP's : 셜록으로 가기 전에 들린 망원시장. 어떻게 보면 셜록보다 여기를 가기 위해서..ㅋㅋ시장 구경은 언제나 재미있다. 망원시장은 인기가 많아지면서 예전보다 많이 바뀌었지만, 그래도, 속초 중앙시장 이런 곳처럼 완전한 관광지가 된 것이 아니라 일부는 바뀌고, 나머지는 그대로 있고. 이 정도가 괜찮은 것 같다. 홍어무침 파는 곳도 신기했는데, 이번에 가니 삼겹살 파는 곳이 있었다. 초벌 구이를 해놓고, 집에 가져가서 살짝 데워서 먹을 수 있는..아주 신기한 시스템.. 2018. 10. 3.
[BP/WU] 2018. 9 남대문 시장 BP's : 2018년 9월 남대문 시장. 관광객들이 다시 오는 듯. 사람들이 바글 바글하다.뉴스만 보면 경기는 최악이라는데..남대문 시장에 안나와 보나? 사람들이 많아서 더 재미있다. 아.. 소매치기 조심 !! 2018. 9. 9.
[BP/전시] 건어물의 보고 - 중부시장 BP's : 오장동에 붙어 있는 중부시장.좋은 건어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 여기는 꼭 가는 것이 아니라. 오장동 냉면집, 우래옥 갈 때 들린다. 이 더운날 걷기에는 힘들지만. 맛있는 쥐포와 오징어...코다리를 위해....-_-; 구경만 해도 재미있다. 단골집에서 맛있는 쥐포를 획득! 정말 맛있다. 2018. 8. 21.
[BP/전시] 중부시장 BP's : 오장동에 있는 중부시장. 영업시간 살짝 지나서 갔더니. 단골집들이 모두 문을 닫았다. 중부시장에는 견과류와 건생선들을 사기 좋은 곳. 소매로 구입해도 확실히 저렴하다. 단골 하나 만들어 놓으면, 주인장이 잘 챙겨주심... 여기서는 견과류와 오징어, 굴비 등을 구입하는데, 가장 좋아하는 것은 코다리... 아쉽게도 단골집이 닫아서 못샀지만..뭐 그래도 복잡하지 않는 시장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18. 8. 1.
[BP/전시] 진부전통시장 BP's : 진부면에 있는 전통시장. 그렇게 큰 시장은 아니지만 볼거리는 많다. 뜨거운 날이었지만, 모두들 무언가 팔러 나왔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옥수수가 철이라 많이 나왔는데. 얼마나 맛있던지...한봉지 사서 가다가 맛있어서 '이건 사야해!' 라는 생각에 두 자루 사서 왔다. 옥수수라고 다 같은 옥수수가 아니구나..두 자루 샀는데.. 더 살껄...하는 생각이..전통시장은 언제나 재미있다. 마성의 옥수수. 처음에는 한 봉지만 샀는데, 나중에 왕창 샀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18. 7. 27.
[BP/전시] 즐거운 공주 산성시장 BP's : 지방 시장을 구경하는 것은 언제나 재미있다. 공주에는 몇 개의 재래시장이 있는데, 그 중에 가장 큰 시장은 산성시장. 최근에는 야시장도 진행 중. 내부는 구역에 따라서 먹거리 파는 곳, 생활용품 파는 곳 등이 구분돼 있다. 시장안에 유명한 칼국수 집도 있고. 배가 불러서 칼국수는 다음에 먹기로 하고. 주변을 돌아다니니...시장 끝 쪽에 있는 공터에 커다란 풀이 만들어져서 아이들이 놀고 있었다. 밤에는 여기가 야시장으로 변한다고. 시장에서 이렇게 놀꺼리가 있는 것은 매우 좋아보인다. 일단 가족들이 가서 뭘 할 것들이 있고, 볼 것들이 있어야 하니..한쪽에 잡채만두라는 것이 판매 중이었는데. 배가 불러서 이걸 못 먹은 것이 아쉽..ㅠ ㅠ 상호 : 공주산성시장주소 : 충남 공주시 산성동 190-1.. 2018. 7. 22.
[BP/전시] 언제나 즐거운 남대문 시장 BP's : 누군가는 쇼핑몰, 누군가는 백화점 누군가는 전자상가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지만. 나는 다 좋아한다 -_-; 그리고 특히 시장 구경.백화점이나 할인점은 정돈된 다양함을 보는 즐거움이라고 하면 시장은 의외성이 주는 즐거움이 큰 곳. 비슷한 시장이지만. 자세히보면 아주 섬세하게 다르다. 주인장도 파는 물건도...그런 것들이 모여서 새로운 생태계를 만든다. 오래간만에 간 남대문은 여전히 사람이 많았고. 칼국수 골목에도 외국인들이 좀 있었다... (나 뺴고) 진빵집, 꽈배기집도 문전성시... 수입상가를 못 들린 것이 아쉽지만. 오래간만에 진주집에서 곰탕도 먹고 재미있는 나들이였다. 칼국수 골목칼국수 냉면 보리밥을 조금씩 먹을 수 있다. 왕만두 균형 있게 왕비만두도 만들어달라!새우만두내 취향은 튀김만두도.. 2018. 6. 22.
[BP/전시] 제주도 제주시 동문시장 BP's : 제주시에 있는 동문공설시장. 제주공항과 가까워서 제주에 도착하면 꼭 둘러본다. 사실 제주에 여러 시장이 있는데, 관광객이니 그런 곳들을 다볼 수는 없고. 올레시장이나 동문공설시장을 둘러볼 수 밖에.그런데, 곳곳에 있는 작은 시장들도 볼 것이 많다. 동문공설시장은 노량진 수산시장과 영등포 청과시장이 합친 것 같은 아주 큰 시장이다. 별거 안해도 구경만해도 몇 시간은 보내는 곳. 그래서, 여기 사람들이 언제나 많아서 공영 주차장에 주차하기가 꽤 어렵다. 주변 다른 곳에 주차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 그래도, 여기도 시장이어서 바가지도 있다. 그걸 피하기 위해서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가 관광객들 없는... 현지인들이 몰려 있는 곳에서 식사를 하거나, 과일, 생선을 사는 것이 좋다. 난 왜 이렇게 시.. 2018. 6. 3.
[BP/전시] 신사시장 - 압구정역 BP's : 압구정역 현대아파트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아주 오래된 신사시장이 있다. 가게 하나하나 모두 오래된 것 같은. 이런 곳에 시장이 있다니?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런데, 여기에 아주 유명한 떡볶이 가게가 있다. 순대국도 유명. 여기까지 접근하기가 꽤 어렵기 때문에. 오랜 단골들이나 주변에 거주하는 분들이 주로 찾는다. 떡볶이, 튀김, 순대. 다 맛있기는 한데, 떡볶이가 너무 달다. (그 맛 때문에 찾는 사람들도 많지만..) 아무튼 시장 구경하기 좋은 곳. 2018. 6. 2.
[BP/전통] 저렴하고 인심 좋은 원주 중앙시장, 자유시장 BP's : 원주와 서울은 꽤 가깝게 느껴지는데, 실제로 가보면 완전히 다른 느낌. 다른 시장들은 너무 개발이 되어서 상업화 된 느낌이 강한데.(시장이니 상업화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뭔가 너무 꾸며졌다고나 할까?)중앙시장은 그런 부분이 적당한 것 같다.그리고, 시장 내 물가가 정말 저렴하다. 서울에서는 언제나 생각한 것보다 비쌌는데, 여기는 생각한 것보다 너무 저렴해서.. 이렇게 드려도 되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역시 물가가 높아지는 것은 원자재 가격이 높아지는 것도 있지만..중간자와 임대업자의 영향이 커 보인다.중앙시장을 찾아왔는데, 자유시장도 있고, 옆에 또 다른 이름의 시장이 있다. 특성이 있는 시장이 서로 붙어 있는 것일까? 예전에 제천에 갔을 때도 그랬는데.아무튼 원주의 시장은 볼거리가 많았.. 2018. 5. 11.
[BP/전시] 광장시장 - 종로5가 BP's : 광장시장을 굉장히 자주 갔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관광객들이 밀려 들어오더니..편안하게 갈 수 있었던 이 시장이..너무 번잡해졌다. 그리고, 중앙에 있는 가게들은 시장 음식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가격이 올라버렸고. 맛은 반대로 떨어졌다. 가장 자주 갔던 곳은 칼국수, 냉면집인 강원집. 이제는 주인장이 바뀌었다. 그 바뀐 주인장의 시간이 길어져서... 이제는 어느 주인이 원조인지 모를 정도...하지만, 가끔 생각난다. 멋진 옷을 입고 색스폰을 부는 할아버지도 계셨는데.... 요즘도 오시는지... 순대집도..주인장이 바뀌었다. 시장 중앙에서 앉아서 파시는 분만 그대로 계신데..이 날은 출근?을 안하셨는지... 아니면 일찍 퇴근 하셨는지.... 마약김밥은 이제 어디에서나 파는.. 2018. 4. 24.
[BP/전시] 통인시장 - 종로구 통인동 BP's : 경복궁역 근처에 있는 통인시장. 전통시장이지만, 좀 색다른 곳이다. 전용 코인도 도입하고, 볼꺼리가 많아서 구경하러 가기가 좋다. 물론 시장 본연의 모습이 주말마다 몰리는 관광객들 때문에 흐려지는 면도 있지만, 절충안이 이뤄지는 곳. 그런 부분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내버려둘 수는 없는 일이니.언제나 시장 구경은 재미있다. 2018. 3. 15.
[BP/전시] 영천시장의 먹거리 - 서대문역, 독립문역 BP's : 서대문역과 독립문역 사이에 있는 영천시장. 가장 많이 찾는 시장 중 하나. 떡볶이집들이 있고, 꽈배기집들이 있다. 날이 따뜻해져서, 등산객들이 많았다. 등산복과 배낭은 산에 가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목소리가 2배로 커지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아무튼 시끄러운 아저씨들을 피해서...이리 저리 구경을 했다. 시장 구경은 언제나 재미있다. 2018. 3. 13.
[BP/전시] 소소하지만 확실한 재미 - 망원시장 BP's : 시장 구경을 하는 건 소소하지만 확실한 재미가 있다.살 것이 없어도 두리번 두리번 구경하기 좋고, 마트랑 달리 트여진 공간에 있으니 답답하지도 않다. 물론 불편한 것도 있다. 주차도 어렵고, 길이 정비되지 않은 곳도 있다. 카드가 안되는 곳도 있고, 때로는 무뚝뚝한 주인장을 만나기도 한다. 사실 마트와 전통시장은 어느 것이 좋은 것이다 라고 말하기가 어렵다. 각자 취향이 더 작용하기 때문에, 시장보다 마트를 선호하는 사람이 있고, 반대도 있고... 하지만, 분명한 것은 마트는 내가 모르는 누군가가 맨 위에서 수익을 가져가는 구조고, 시장은 그대로 각각 개개인이 노력한 만큼 수익을 내는 구조니... 누군가의 가족이 모두 대기업의 현금출납원이 되기 보다는 시장에서 본인 장사를 하는게 더 낫지 않.. 2018. 1. 3.
[BP/전시] 속초 중앙시장 BP's : 속초 중앙시장. 이제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휴일에는 줄지어서 다녀야 할 정도로. 닭강정을 비롯해 먹거리 파는 곳들이 많다. 치킨 강정에. 이제는 새우 강정도 등장. 만석 닭강정과 중앙 닭강정이 유명하고, 더덕 닭강정 같은집도 있는데... 먹어보니. 큰 차이 없다. -_-; 그리고, 식으면 맛이 뚝 떨어지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파는 것을 바로 먹거나, 컵닭강정 정도 사서 먹는 것이 좋다. 수산물은 가까운 동명항으로 가서 구입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 2018. 1. 2.
[BP/시장] 꽃게 - 노량진 수산시장 BP's : 꽃게를 먹기위해 서해안을 가고 싶은데..여건이 안되어서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아쉬우니 형제상회에서 회도 주문하고, 해삼도 샀다. 생산현지보다는 비싸지만, (뭐 거기서도 바가지 쓸 수 있으니..) 그래도, 서울에서 가장 싱싱하고, 좋은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곳 중 하나인 것 같다. 원래는 홍게와 대게도 생각했는데, 단골집 아주머니께서 꽃게가 쪄 먹기에 딱 좋다. 라고 해서 꽃게로 전환.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 오면 어디를 갈까? 고민할 수 밖에 없는데...아쉽지만 몇 번 시행착오를 통해서 단골을 만들어가는 수 밖에 없다.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나아졌다. 2층에 있는 식당들도 무척 깔끔하다. 예전의 수산시장 생각하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회센타, 이런 것보.. 2017. 11. 30.
[BP/시장] 남대문 시장 BP's : 남대문 시장 눈금이 바닥으로 떨어져서, 남대문 시장 전문가(라고 쓰고 중독자 라고 읽는다)와 함께 남대문 시장에 방문. 꼭 필요한 것만 산다고 했지만. 현금 다쓰고 옴. -_- ; 현금 서비스 받을 뻔.. 남대문 시장 전문가(라고 쓰고 중독자 라고 읽는다) 말에 따르면 개미 지옥이라고. -_-; 역시 나는 시장 체질인 것 같다. P.S 산 물건들을 집에 가져와보니... 똑같은 제품이 -_-; 2017. 11. 9.
[BP/시장탐험] 독립문 영천시장 - 떡볶이 BP's : 친구 Y가 병원에 입원. 떡볶이가 먹고 싶다는 주문을 해서, 영천시장에 들려 떡볶이를 사러 갔다. 신촌역 주변의 떡볶이도 괜찮은데, 내가 다니던 떡볶이집은 문을 닫았고, 이제는 어디가 맛있는지도 모르겠다. 이대 민주떡볶이는 뭔가 스타일이 아니고...얼마전 오래간만에 먹어본 성대 앞 떡볶이도.. 입맛이 변한 것인지.. 아무튼 영천시장에 들려서 떡볶이 픽업해서, 병원에 갔는데.... 얼마 먹지도 못한다. 아플 때 먹고 싶은 것이 많은데..병원밥이 맛없다고 투덜투덜... 영천시장 떡볶이를 사러왔지만.. 영천시장 구경도 빼먹을 수 없으니 옛날에는 몰랐는데. 저 손글씨가 너무 좋다. 이런 것도 모아두면 좋을 것 같다. 그러지는 않을 것 같으니 사진을 많이 찍어둬야지 싱싱하다 제주도 갈치 핫도그... .. 2017.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