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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전통시장

[BP/전시] 소소하지만 확실한 재미 - 망원시장

by bass007 2018. 1. 3.


BP's : 시장 구경을 하는 건 소소하지만 확실한 재미가 있다.

살 것이 없어도 두리번 두리번 구경하기 좋고, 마트랑 달리 트여진 공간에 있으니 답답하지도 않다. 

물론 불편한 것도 있다. 주차도 어렵고, 길이 정비되지 않은 곳도 있다. 


카드가 안되는 곳도 있고, 때로는 무뚝뚝한 주인장을 만나기도 한다. 

사실 마트와 전통시장은 어느 것이 좋은 것이다 라고 말하기가 어렵다. 


각자 취향이 더 작용하기 때문에, 시장보다 마트를 선호하는 사람이 있고, 반대도 있고... 

하지만, 분명한 것은 마트는 내가 모르는 누군가가 맨 위에서 수익을 가져가는 구조고, 

시장은 그대로 각각 개개인이 노력한 만큼 수익을 내는 구조니...


누군가의 가족이 모두 대기업의 현금출납원이 되기 보다는 시장에서 본인 장사를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전통시장이 더 좋다 

망원시장은 다른 곳에 비해 유동인구가 많다. 관광객들도 많고...


젊은 사장님도 많아서 특이한 가게, 군것질 가게들이 있다. 

그래서 더 재미있다. 


유명한 고로케 가게 2곳이 중앙 입구에서 매일 결전을 벌이는데... 

사실 이 고로케 가게 이외에 안쪽에 있는 다른 가게들 중에 더 재미있는 가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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