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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한밤] 돈카츠 X 돈까스 O / 망원돈까스

by bass007 2023. 2. 25.

BP's : 맛있는 것은 홍대에 다 몰려 있다!는 것이 정설인데 

이제는 합정동과 망원역, 연남동으로 바뀌었다 보다. 

언제나 사람이 가득찬 홍대 주차장 골목은 이제 그 기운이 다한 것 같고 

연남동 골목, 망원동 골목은 새로운 가게와 활기가 가득차다.

아주 예전에 종로의 가게들이 높아진 임대료를 버티지 못해 대학로로 이동했다는 내용이 

신문 기사로 나기도 했는데 

이제는 홍대, 경리단, 해방촌도 예전 같지 않다.

아무튼 이날은 입맛이 까다로우신 분께서 옛날 스타일의 돈까스가 먹고 싶다고 해서..

(일식 돈카츠, 옛날 돈까스 이렇게 구분하면 되는 것 같음) 

망원동으로 향했다. 

원래는 지인께서 추천한 망원 우동, 칼국수에 가려고 했는데 쉬는 날이었고

그래서 검색을 해서 망원시장 근처 망원돈까스로 향했다.

돈까스 이외에도 우동, 메밀, 카레, 덮밥 등 많은 메뉴를 파는 곳이라 살짝 주저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아주 만족했다. 

가격도 적당하고, 양과 맛도 좋고, 친절하고.. 깔끔했다. 

기본 돈까스가 포함된 메밀 세트와 코돈부르(꼬르동 블루가 어원이 됐다고 cordon bleu)를 주문했는데..

아주 훌륭했음.

메밀국수도 구색맞추기가 아니라 따로 주문해도 될만큼 마음에 들었다. 

집 근처에 이런 식당이 있으면 자주 올 것 같음. 

상호 망원돈까스
주소 서울 마포구 망원동 400-12 1층
전화 02-323-1666
영업 시간 11:00 - 21:20
주차 어려워 보임. 문의
재방 OK
추천 ★☆ 
다음 플레이스 4.3 / 5
네이버 플레이스 4.56 / 5
구글맵 Link

망원동은 구경할 것이 많다. 

동경 우동도 후보지였지만 새로운 곳에 도전을 해보기로 

망원동은 맛있는 것도 많고, 시장도 있고, 다양한 식자재를 살 수 있다. 

정겨운 동네 

멀리 시장 나갈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살기에 좋은 곳

망원돈까스는 망원시장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 

본점!! 

주문은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로 

성북동 돈까스, 치즈 돈까스, 생선까스, 그리고 다양한 까스들이 있는 망원 스페셜까지.

망원 스페셜 주문하려다가 이건 다음에 하기로 하고 

코돈부르와 망원정식으로 주문 

우동 메뉴들도 있다. 

가격이 부담 없다. 

기본찬. 짠지와 단무지, 김치 구성 

테이블도 깔끔하다. 

바닥도 잘 청소돼 있음. 

JH가 이민가면서 넘겨준 카메라를 써보려고 했는데 

메모리 카드가 없다 -_-; 

기본 돈까스 등장

정식에 딸려온 메밀국수

이건 다음에 뭘 주문해도 꼭 시켜야 겠다. 

치즈 코돈부르

최근에 먹은 명동돈까스 코돈부르도 맛있었는데, 여기가 더 만족스러웠음.

이렇게 잘 차려진 한상

이런 혜택도 있다. 

음료수를 안마셔서 인증은 안했음.

채소도 싱싱하고 샐러드도 잘 만들어졌다. 

조연으로 나온 메밀국수였는데 

주연급

고슬고슬 밥도 나옴

장국

접시가 다름. 이건 메뉴에 따라서 나오는 것일까?

아무튼 가벼운 플라스틱 그릇이 아니라 무거운 접시

먹기도 전에 만족스러움

혼자서 다 먹기에 너무 많은 왕돈까스 정도는 아니었지만 

양이 꽤 많았다. 

딱 원하는 옛날 돈까스... 

치즈 코돈부르... 

이 것도 별미였음. 

치즈가 쭈욱~~ 

밥 위에 얹어 먹는다. 

중간 중간 메밀국수도... 

샐러드와 채소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음. 

소스와 잘 어울렸다. 

단골들이 많은 듯. 

중간 중간 손님들이 들어와서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메뉴를 정하고 주문하심 

으... 나도 저런 결단력을 갖고 싶다. 

식기 전에 빨리 먹는 것이 정답

두께는 이렇다.

매번 돈까스를 자를 때마다. 

예전 아르바이트 할 때 돈까스 자르는 법을 알려줬던 범선이 형이 생각난다. 

돈까스가 식으니 조금씩 잘라서 먹어야 한다는..

그래 돈까스 잘라서 먹을 정도의 여유는 갖고 살아야지 

처음 온 이 공간이 정겹게 느껴졌다.

1인 석도 있음 

후식은 야쿠르트(이 것도 요구르트와 야쿠르트가 있는 것인가?) 

맛있게 먹고 갑니다. 

다음 번 메뉴를 정해 놓고 가게를 나왔음. 

망원동에 있는 안가본 돈까스집들도 가봐야 겠지만 

여기가 기준이 될 듯

바로 옆에 붕어빵 디저트도 있다. 

사람들이 모여있길래 가보니 

이강인 무슨 행사 하는 곳

여기는 카스테라 전문점. 

망원동에는 재미있는 것들이 많다 .

요즘은 일본식 돈카츠 집들이 많은데 

이런 스타일의 돈까스도 좋다.

코로나 19 때문에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고, 또 다른 가게들이 생겨났다. 

망원동은 추리소설 카페 홈즈로 기억되는 곳인데 

여기가 없어진 것이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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