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북어국 이야기 할 때 언제나 떠오르는 무교동에 있는 유명한 북어국집.
물론 여기도 좋다.
하지만 공덕역 부근에도 무교동 못지 않은 북어국집이 있다.
가격, 친절도, 맛을 모든 측면을 고려하면 나는 여기(상호도 진시황이니..ㅋ)
아무튼 이런 식당이 집 근처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훌륭한 한끼를 내준다.
상호 | 진시황 북어국 |
주소 |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167 메트로디오빌 105호 |
전화 | 02-703-5970 |
영업 시간 | 07:00 - 19:00 14:00 - 17:00 브레이크타임 / 일요일 휴무 |
주차 | 지하 주차장 |
재방 | OK |
추천 | ★★★★☆ 기본에 충실한 이상적인 식당 |
다음 플레이스 | 4.7 / 5 |
네이버 플레이스 | 4.58 / 5 |
구글맵 | 4.1 / 5 |
공덕역 6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진시황 북어국.
상호가 독특하다.
지하철 출구 바로 옆에 있는데
위치가 한쪽에 치우쳐 있어서 잘 안보임.
입장.
맛있게 먹는 법도 써 있다.
내부도 깔끔하다.
지역화폐도 가능.
좋은 식당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통후추, 각 티슈
바닥도 깔끔함
일단 기다리면서 히말라야 암염으로 삶은 달걀을 먹으면서 기다린다.
달걀은 입구 키오스크 아래에 있다.
기본 북어국 등장
반찬이 조금씩 깔끔하게 나온 것이 인상적이다.
밥도 고슬고슬
입 맛 없을 때 먹기 좋은 북어국
삶은 달걀먼저 먹는다.
잘 삶았음.
수저는 측면에.. 수저 커버까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음
딱 먹을 것만 준비되어 있음.
주인공인 북어국은 아주 깔끔하다.
안에 북어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음.
밥 한공기. 다 똑같아 보이지만 식당에서 이 공기밥은 많은 차이가 있다.
미리 담아놔서 생기를 잃어버린 밥도 있음.
여기 밥은 훌륭했다.
배추 김치 조금
이 고추 장아찌가 포인트
국과 잘 어울렸다.
좋은 멸치로 만든 멸치 볶음.
맛있어서 추가로 부탁드림
일단 전체적으로 아주 깔끔해서 박수 치면서 먹고 싶었다.
다른 식당도 이 정도 수준의 청결성을 유지한다면 좋을 것 같다.
통후추는 주인장의 아주 큰 결단이 필요하다
풍미가 다름
국물을 넉넉히 주셔서 두부와 북어가 가라앉아 있었는데
꽤 많다.
이 곳의 맛은 사진으로 증명
조만간 다시 방문 예정
바로 맞은편에 롯데캐슬이 보인다.
찾아보면 북어국을 파는 곳들이 꽤 있지만
북어국 전문점은 찾기가 어렵다.
무교동 북어국이 유명하지만, 진시황 북어국도 훌륭하다.
공덕을 대표하는 북어국 이라고 불러도 될 것 같음.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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