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한밤] 미워도 다시 한번 / 하동관 여의도 국회의사당 직영점

BP's : 곰탕계의 시조새 하동관. 

명동의 허름한 건물에서 영업을 할 때부터 갔었는데 

이제는 국내 국밥 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곰탕집이 됐다. 

냉면집도 사대문 평양냉면집에서 파생된 곳들이 하나 둘씩 생긴 것처럼 

하동관에서 파생된 곰탕집들이 많이 생겼다. 

하지만 그 독특한 국물맛은 아직 하동관만큼 내는 곳은 없는 듯.

하동관의 국밥은 확실히 뭔가 다른 특징이 있다. 

국물을 먹을 때 맨 마지막에 목 안쪽으로 툭 치고 올라오는 감칠맛의 파도.

이 것 때문에 하동관을 끊을 수 없음. 

(하지만 그 이외에는 끊을 이유가 많다. 가격이나 친절함이나 )

아무튼 하동관은 명동 본점 이외에 여의도에 2곳, 코엑스에 1곳 있는데 

다른 곳은 상관이 없는 곳이라고 한다. 

선릉역의 하동관도 수하동으로 이름을 바꿨으니.. 

뭔가 서로 충돌이 있는 모양. 

아무튼 명동 하동관도 간지 오래됐는데 최근에 합정옥도 가고 곰탕반도 가서 비교해보려고 

여의도 의사당역 근처에 있는 직영점에 방문. 

참고로 여의도에는 여의도역 부근에도 한 곳 더 있다.

아침과 점심 영업을 하기 때문에 아침에는 해장하려는 사람들 

그리고 점심에도 해장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

시스템은 명동 본점과 같다. 물은 각자 떠마셔야 하고 

주문을 하면 뜨거운 놋그릇에 곰탕을 내온다. 

이제 보통은 1만 5000원, 특은 1만 8000원. 엄청 올랐다. 

스무공도 사라지고 25공(특특)이 생겼다.

뜨거운 국밥 한 그릇 받아들어보니 확실히 다른 곰탕집과 다른 맛이다. 

감칠맛이 강하다. 

그런데 명동 본점하고 미묘하게 다르다. 이건 조만간 명동 본점에 가서 확인해보려고 함.

이 날은 바쁘지 않아서 접객은 괜찮았다. 

하지만 다른 리뷰를 보니 바쁜 시간의 접객은 역시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 같다. 

그래도 이리 가라, 저리 가라 하는 명동 본점보다는 나을 것 같음. 

상호	하동관 국회의사당역직영점
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5-24 삼희익스콘벤처타워 1층
전화	02-785-9292
영업 시간	07:00 - 16:00 일요일 휴무
주차	가능(문의)
재방	OK
추천	★★★◐☆
다음 플레이스	3.2 / 5
네이버 플레이스	4.29 / 5
구글맵	4 / 5

산업은행은 왜 부산으로 보내려하는 것인지. 

멀쩡한 은행 보내면 뭐가 좋아지는지... 

구성원들도 다 반대하고 있다. 

옮기더라도 더 설득력 있고, 충분한 합의가 우선적으로 진행되야 한다 

반발이 만만치 않은 것 같다. 

하동관이 보임. 

간판도 있다. 

메뉴판. 

다른 곰탕집에 비해서 확실히 높은 가격

가족끼리 곰탕만 먹어도 꽤 나온다.

주차가 가능한 것 같음. 

착석 

물은 셀프입니다. 

식사 시간이 지났는데도 사람들이 꽤 많다. 

정신 없이 움직이고 계심 

특으로 주문

고기와 내장이 같이 나온다.

미키 마우스 같음. 

특이라 고기가 넉넉하다. 

국물은 하동관 특유의 감칠맛이 가득한..

어떻게 내는 것일까?

이게 비법인 것 같다. 

미키마우스 파국을 만들어 봤음

김치가 국밥과 잘 어울린다. 

파는 이렇게 따로 나옴 

특이라서 확실히 고기가 많다. 

하지만 고기의 수분이 좀 빠져 있었음. 

하동관은 4곳이 있다고 함. 

아마도 수하동과 구분하려고 하는 것 같음.

오래간만에 먹으니 역시 맛있다. 

국밥 씬의 대표 상점 

가격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역시나 가끔은 한번 와야 하는 

될 수 있으면 사람들이 몰리지 않을 때 가야 좀 더 여유롭게 먹을 수 있다. 

사람들이 몰릴 때는 김치 더 달라고 하기도 어려움 

배추 김치도 맛있음. 

포장은 2인분 부터 

깍두기도 추가 

곰탕 먹고 싶을 때 항상 떠오르는 곳 중 하나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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