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용산역 부근에 알려진 돈까스 집이 있는데,
북천과 정성돈까스가 그 중하나.
경양식 스타일의 브라운 돈까스도 있고, 언제나 사람이 많은 것도 닮은 꼴.
영업시간이 짧아서 늦으면 못 먹는 것도 비슷.
용산 북천 돈까스 VS 정성 돈까스
| 상호 | 북천 | 정성돈까스 |
|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38가길 7-2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0길 9-7 1~3층 |
| 전화 | 02-796-2461 | 02-792-6795 |
| 추천 | ★★★◐☆ | ★★★◐☆ |
| 재방 | ||
| 영업시간 | 11:00 - 13:30, 17:00 ~ 19:30 일요 휴무 | 11:00 - 21:00 일요 휴무 |
| 주차 | 불가 | 가게 앞 어려움 |
| 다음 플레이스 | 3.9 | 3.4 / 5 |
| 네이버 플레이스 | 4.52 / 5 | 4.36 / 5 |
| 구글맵 | 4.4 / 5 | 4.4 / 5 |
북천 돈까스
일단 북천에 사람들이 아주 몰린다.
간판도 없다시피하고 위치도 안좋은 이 곳에 언제나 사람들이 줄을 선다.
11시에 문을 여는 데 조금 늦으면 대기를 해야 한다.
돈까스와 소스 자체는 북천이 조금 더 독특하다.
아주 부드러우면서 뒷맛도 깔끔하다.
메뉴는 브라운까스, 일본 스타일 로스카츠, 화이트카츠 등이 있고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미니 우동이 나온다.
튀김 옷은 얇고 바삭하며, 고기는 꽤 두툼한 편.
미니 우동은 생생우동 수준.
유명세만큼의 강렬한 느낌은 없었다.
돈까스 생각날 때 근처에 있으면 한번 갈까? 할 정도.
11시 조금 넘으니 이미 가게 안에 사람들이 가득 차 있음.
기본 찬
1층에 자리 3개, 2층에 8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다.
사람이 많지만 종업원분들이 차례대로 잘 안내해주심
세트를 주문하면 미니 우동이 나온다.
우동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비추천
소스가 가득한 옛날 돈까스 스타일 브라운 돈까스, 옆에는 매콤 짭짤한 소스를 찍어먹는 로스카츠
브라운 돈까스는 확실히 다른 돈까스 집에서 찾아보기 힘든 스타일.
우동은 패스
튀김 옷이 쉽게 벗겨진다.
느끼하지 않은 것이 장점.
살짝
찍어 먹음. 괜찮은 돈까스
정성 돈까스
정성돈까스는 작은 건물을 통째로 쓰는 식당인데 1층은 주방, 3층은 또 막아뒀다.
2층에 있는 6개 정도의 테이블을 쓰는 곳
입장하면 작게 썬 깍두기와 단무지를 준다.
메뉴는 돈까스, 함박까스, 생선까스, 치즈돈까스, 대부분 먹을 수 있는 스페셜 등
여러 가지.
기본 돈까스는 북천 돈까스와 비슷하다.
하지만 소스의 깊이는 북천 쪽이 조금 더 깊다.
일단 양이 많고, 스프와 밥이 기본 제공, 빵을 추가할 수 있다.
생선까스, 함박도 준수. 세 가지 메뉴를 다 먹어볼 수 있는 스페셜 메뉴 추천.
메뉴는 이렇다.
기본 깍두기와 단무지
어떤 메뉴를 주문하더라도 스프가 나온다.
인테리어는 깔끔하다
어린이들이 먹어도 부담이 적기 때문에 그래서인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았다.
함박스테이크 양이 꽤 많다.
돈까스.
이 것도 양이 많음. 양에 있어서는 불만이 없음.
세 가지 메뉴를 다 먹을 수 있는 스페셜
까스 3촌사 항공사진
스페셜은 나 같은 욕심쟁이를 위한 메뉴 모든 메뉴를 한번에 먹어볼 수 있다.
생선까스도 훌륭
함박스테이크는 고기 냄새 없이 잘 구웠음.
용산 우체국 근처 골목에 숨어 있다. 바로 옆이 곱창집 우대양곱
궁금했던 용산의 두 대표 돈까스집을 가봤는데.
흠...
두 가게 모두 나쁘찌는 않지만 돈까스 식당 자체가 상향평준화 됐기 때문에
합정동의 우명 돈까스집들과 비교해서 경쟁력이 있는가? 하면
그런 돈까스집과는 추구하는 바가 다르다.
근처에서 돈까스 생각날 때 부담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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