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부산 온천장에 있는 전국구 카페 모모스.
하지만 온천장에는 다른 카페들도 많다.
그리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없는 모모스보다
천천히 커피를 음미할 수 있는 카페들도 있으니
꼭 모모스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오라가 그 중 하나.
아늑한 카페, 아기자기한 카페다.
커피도 맛있고, 좋은 원두도 판매한다.
원두 가격도 저렴하다.
특이하게 500g 짜리 원두가 상당히 저렴하다.
200g 보다는 500g 구입해서 주위 사람들과 나눠 먹기 좋다.
이날 커피가 마음에 들어서 1kg이나 구입했다.
그리고 아주 만족스러웠다.
상호 : 오라
주소 : 부산 동래구 온천동 192-14 1층
전화 : 공일공-2864-4706
추천 : ★★★★☆ 온천장에는 모모스도 있지만, 오라도 있다
재방 : OK
위치 :
아침일찍 지나다가 우연히 발견한 카페.
간판이랑 내부 한번 둘러보니
바로 좋은 카페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스마트 자기 테이프라니...
이걸 처음 보는 사람도 아마 있을 것이다.
하긴 안수이 분께서는 CD 앨범을 사면서도 한번도 CD로 안들어 보셨다고 함.
음악을 듣는 도구로 쓰는 것이 아니라
사진첩으로 구입...
내부는 이렇다.
부산은 서울보다 확실히 여유가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임대료의 부담이 좀 더 낮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
아무튼 이 여유로움... 서울과는 다른 느낌이다.
아이스 커피와 따뜻한 커피를 주문..
훌륭했다.
원두가 무엇인지.. 도장을 찍어주심
커피도 넉넉함
편안하게 커피 한잔 할 수 있었다.
마음에 들어서 원두도 주문
인터넷에 있는 정보만 보고 가다보면
정작 바로 옆에 있는 좋은 카페를 지나칠 수 있다.
이 날 다시 그런 생각이 들었다.
고래 그림이 있다.
재미있게 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생각난다.
앞으로도 고래와 관련한 것들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들 것 같다.
오늘도 잘 마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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