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다케우치 유코 주연의 2002년 일본 드라마 '런치의 여왕'
먹을 것을 좋아하지만 저녁은 비싸니 점심 때 맛있는 것을 먹으러 다니는 드라마.
저녁이 비싼 식당도 점심은 저렴하게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서
가고 싶은 식당을 찾기에 점심 때 방문하는 것은 아주 좋은 선택.
문배동에 있는 참숯집과 기름집도 점심 때 저렴하게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곳.
그런데 여기는 저녁도 저렴하다.
저녁에는 고기집, 점심에는 식사.
참숯집은 된장찌개, 기름집은 김치찌개를 점심에 판매한다.
가게 주인이 같은 분.
가격이 1000원 올랐지만 그래도 저렴한 가격. 요즘 물가가 인상되니 더 오를 수도 있음.
아무튼 점심 가격은 7000원이다.
참숯집은 바로 끓여주는 된장찌개. 여기에 고기와 두부가 듬뿍.
기름집은 김하고 딱 김치찌개만 나온다. 라면 사리와 달걀후라이(500원)를 추가할 수 있음.
대단한 음식은 아니지만
점심 때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맛.
찌개를 맛보면. 카~~ 하는 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다.
식사도 더 달라고 하면 밥을 더 주심.
상호 : 참숯집
주소 : 서울 용산구 백범로87길 48-8
전화 : 02-712-4876
추천 : ★★★★☆
재방 : 가끔 방문 중
상호 : 기름집
주소 :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 43-28
전화 :
추천 : ★★★★☆
재방 : 가끔 방문 중
문배동에 있는 열정도
여기에서 좋은 가게를 찾는 방법은 대로가 아닌 길 안쪽으로 가는 길...
잘 찾아봐야 함다.
참숯집, 기름집... 그리고 무바 등도 있음.
메뉴는 이렇게 간단.
우선 참숯집 방문.
기름집은 바로 옆에 있음.
저녁에는 고기깁으로 변신
미국 갈비살을 저렴하게 판매
원래 참숯집만 있었는데 기름집으로 확장
아주 오래된 건물이다.
2층도 있음.
누군가의 집이었을 것 같음.
아무튼 분위기 하나는 바로 1980년대로
이 좁은 골목에 있는 가게들 다 추천할만함
메뉴가 한 가지 밖에 없기 때문에
착석하면 바로 사람 수대로 된장찌개가 나온다.
착석
된장찌개와 4찬이 나온다.
이 4찬은 거의 비슷함.
2인분 같은 된장찌개가 1개씩 나옴.
양이 많은 것 같지만 먹다보면 금방 다 먹는다.
반찬들도 제 역할을 함.
추가 당연히 가능.
무 장아찌
미니 동그랑떙.
기성품이지만 그래도 된장찌개와 잘 어울림.
밥 양은 조절 가능.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신다.
6000원일 때도 있었음. 저렴했는데 1000원 올라도 저렴
이 된장찌개는 주문하면 바로 조리해주시기 때문에 맛있따.
멸치의 깊은 맛
바로 기름집으로 이동.
여기도 레트로 느낌
저녁에는 냉동 오겹살을 판매하고
점심에는 김치찌개를 판매
메뉴는 이렇다.
점심에만 양푼 김치찌개가.
고기를 시키면 어리굴젓도 나옴.
아이디어를 잘 썼다.
소주는 보해
이 공간도 아이디어를 잘 써서 만들었따.
테이블도 섀시로 만들었다.
김치찌개 등장. 이건 한번에 나와서 알아서 떠먹는 스타일.
라면 사리와 달걀 후라이(500원) 추가 가능.
반찬은 김 하나.
콩나물만 있어도 더 좋을 것 같지만
가격이 7000원이니 수긍할만 하다.
참숯집과 비슷한 구성
라면 사리는 거의 필수!
섬세하게 꼬들면으로....
라면부터 먹고 김치를 후루룩!
고기집이라 고기도 어느 정도 들어 있다.
사라졌떤 입맛이 돌아오는 순간
후루룩~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 아이디어가 좋다.
달걀 프라이
참기름 조금 넣고 밥에 김치찌개랑 먹으면 입맛 없어도 뚝딱.
주인장의 컬렉션이 있다. (내 컬렉션하고 겹치는 제품들이..)
오래된 파나소닉 카세트 라디오.
아주 시간이 흐른 뒤에 이 자리에 애플 아이패드 M1,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3 이런거 올라오는 것 아닌지.
하긴 이미 아이폰 3GS 같은 것은 유물
가위 바위 보 게임 한판...
거창한 맛집은 아니지만 기본 이상하는...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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