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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한밤] 돈까스 집에서는 돈까스를 - 명동 돈까스

by bass007 2022. 7. 16.

BP's : 식당에 가면 

언제나 동행에게 무엇을 먹을 것인지 물어본다. 

좀 더 다양한 음식을 주문하고 싶어서. -_-; 

그 음식이 궁금하다! 라는 생각이 매번 드니..

언제나 신중하게 주문을 한다. 

그러다보니 놓치는 부분도 있는데 

돈까스 전문점에서 돈까스 대신 궁금한 메뉴를 주문하게 되는 ㅠ ㅠ 

그래서 정작 주인공 대신 조연이나 소품에 집중하게 되는 일이 생겨버린다. 

대부분 그런 선택을 하면 실패!! 로 귀결되는 일들이 많지만 

그래도 메뉴판 끝에 있는 조연에 대한 궁금함은 없앨 수 있다. 

지난번 명동 돈까스에 와서 치킨까스가 궁금했기 때문에. 

이 날은 치킨까스로 주문..

동행을 한 입맛이 까다로우신 분들은 돈까스 집에 왔으니 돈까스를 주문해야 한다고..

그렇게 주문해서 먹었다. 

결과는...

 

흠...

나도 다음에는 돈까스 주문해야지... 

 

상호 : 명동돈까스

주소 : 서울 중구 명동1가 59-13

전화 : 02-775-5300

추천 : ★★★★☆

재방 : OK 

위치 :

다음 플레이스 : 3 / 5 

네이버 플레이스 : 4.28 / 5 

구글맵 : 3.9 / 5  

1층에 사람이 많아서 2층으로 

2층도 오래된 모습 

하지만 깔끔하게 관리 되었다. 

똔까스 등장..

명동 돈까스는 등심과 안심이 나눠져 있다. 

돈까스 소스와 샐러드 소스를 뿌린 뒤에 

알아서 먹으면 됨 

양배추와 장국은 추가로 요청할 수 있다.  

이게 내 치킨까스. 

내가 생각했던 모양이 전혀 아니다.  

지난번에 코돈부르 먹어서 

이 날 다른 것을 먹어보려고 왔다가. 

치킨까스를 주문한 것인데 

코돈부르 같은 치킨까스가 나왔다. -_-; 

뭐 그래도 맛있게 먹었음.

명동 돈까스가 다른 점은. 

이 접시가 예쁘다. 

고급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이 식당만의 매력이 있는 접시 

돈까스도 나눠서 먹었음. 

역시 명동에서 돈까스 먹으면 

처음으로 돈까스를 먹었던 판도라가 생각난다. 

판도라는 명동성당 근처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 

양배추도 맛있음. 

다음에는 돈까스를 먹기로 

이 물통은 언제 구입했던 것일까? 

식당과 함께 오랜 시간을 함께 했을 것 같다. 

플라스틱인데 깨지지 않고 아주 나중에 올 때도 있기를...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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