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유튜브 등 영상 서비스가 많아지면서
TV를 볼 일이 별로 없었는데,
오래간만에 기다리는 프로그램이 등장.
우연히 예고편을 봤다가 본편을 보고 1화를 몇 번이나 티빙으로 봤다.
예전에 했던 댄서들의 경연인 댄싱 9을 재미있게 봐서...
봤는데,
완전히 재미있다.
최근 콘텐츠들은 대부분 경연이라도 서로에게 조심하고, 좋은 이미지만 부각시키는 데
이 경연은 배틀이 중심이다.
예의 차릴 것 없이
내가 최고다!라는 믿음으로 춤으로 대결하는 프로그램
아이돌 경연이 시시해져버리는 느낌의 진짜 배틀이다.
각 댄서들 간의 관계도 있고, 스타일도 전혀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다.
댄서로서의 자존감이 대단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인정받기까지 얼마나 노력했을지 생각하니.
문화보다는 예술의 경지에 이미 오른 것 같다.
서로의 자신감, 기가 대단하다.
그리고 그들만의 세계가 확고히 있어서, 가수와 아이돌들을 다른 공간으로 밀어낸다.
앞으로 뮤직비디오 같은 거 보면 가수가 아니라 댄서를 보게 될 것 같음.
유튜브에서 관련 내용을 검색하니
댄싱 9에서 봤던 윤지님이 배틀에서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오래간만에 봐서 반가웠음.
댄싱9 하고는 또 다른 재미. 댄싱 9 후속편도 해줬으면..
(생각해보니 내 안에 댄서의 피가 있는 것인가? -_-;)
유튜브를 적절히 사용해서 본방송하기 전에 선공개도 하고, 미공개 영상도 보여준다.
오래간만에 본 방송을 기다리는 프로그램이 등장.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엠넷에서 함.
찾아보니 댄싱9 PD께서 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맡으셨다.
쟁쟁한 50명의 여성 댄서들을 어떻게 모았는지 등 내용이 재미있다.
[인터뷰] 최고의 스트리트 댄스 크루는 누구? ‘스트릿 우먼 파이터’ 최정남 PD
3회 계급미션 풀 영상.
편집된 영상이 아니라 풀 영상이라 댄서들의 움직임에 집중해서 볼 수 있다.
계급 대결에서 워스트 댄서 지명이 있었는데, 이게 또 워스트 댄서가 특정 댄서를 지정해서 배틀을 하는 반전이 있었다.
특히 리더 중에 모니카님이 예상과 달리 허니제이 님을 지목해서 깜짝 놀랐음.
실력자들의 대결
그리고 찾아본 댄싱 9 윤지님과 립제이님의 배틀
윤지님도 정점을 찍으심.
그리고 또 찾아보니.
댄싱 9에 나왔던 크럼핑 댄서 김태현님은 정점을 찍으셨다.
댄싱 9도 다시 했으면 하고,
스우파도 했으니.
남성 댄서들을 팀으로 대결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다.
아무튼 간만에 기다리는 방송이 등장.
춤에 열정을 바친 분들이 너무 멋져 보인다.
훅(HOOK) 메가 크루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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