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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TV

[BP/MOVIE]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Those Who Wish Me Dead 2021) - 테일러 쉐리던(Taylor Sheridan) 감독

by bass007 2021. 6. 22.

BP's : 좋아하는 테일러 쉐리던의 작품. 이제 감독으로 나서는 모양. 

하지만 그는 각본을 쓸 때 가장 멋진 작품이 나온다. 

이 영화도 마찬가지. 나쁘지는 않지만 

뭔가 집중도를 떨어뜨린다. 

안젤리나 좋리는 훌륭한 배우기는 하지만 그녀의 너무 강한 인상이 영화의 내용과 어울리지 않는다. 

허세가 가득하다고나 할까? 

위험한 상황에서도 별로 절박해보이지 않음. 

예전의 본 콜렉터에서는 철저하게 피해자 역할에 맞았는데 

라라 크로포드나 액션 여배우 이미지가 남아있어서

여기에서는 왜 특수 능력을 안쓰는걸까? 라는 생각이. 

결과적으로 킬러로 나온 니콜라스 홀트나 에이단 길렌도 악역에 충실하지 않았따. 

무섭게 보이지도 않고, 킬러의 냉혈함도 느껴지지 않았음. 

결과적으로 다른 작품에 비해 긴장감과 완성도가 떨어진다. 

산불이 배경인 이 영화는 반대로 추운 겨울 산이 배경인 윈드리버와 상반되는 느낌이 있는데 

그래도 뭔가 좀 약함. 

 

추천 : ★★★◐☆ 테일러 쉐리던 이번에는 살짝 아쉬웠음. 

다음 영화 : 7 / 10 

네이버 영화 : 6 / 10 

imdb : 6 / 10 

Rotten Tomatoes : 63% / 85% 

줄거리 

화재 현장에서 세 명의 아이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과 트라우마로 감시탑에 배정된
공수소방대원 한나는 거대 범죄의 증거를 가지고 도주 중인 소년을 만난다.
한편 소년을 쫓던 두 명의 킬러는 사람들의 눈을 돌리기 위해 불을 내고 삽시간에 번져가는데…
죽이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 거대한 불길 속에서 치닫는 생사를 건 대결.
그날 밤, 삶과 죽음이 타오르는 불길 속에 모두가 있었다!

 테일러 쉐리던(Taylor Sheridan)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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