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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Movie

[BP/MOVIE] 최후의 용사(The Ultimate Warrior 1975) - 로버트 클로즈(Robert Clouse) 감독

by bass007 2020. 11. 9.

BP's : 1975년에 바라본 세기말 분위기 영화. 최후의 전사. 

당대 최고의 배우인 율 브린너가 등장. 

아주 예전에 봤는데, 다시보게 됨. 

영화 시작과 함께 엉성한 액션과 

오락실 게임에서 나올 것 같은 전자음이 나온다. 

당시에서 보는 미래는 이미 한참전에 지난 2012년이다. 

전 세계가 전염병을 겪고, 식량난으로 정부가 붕괴된 무법시대에 

구원자같은 전사가 나타난다는 이야기. 

코로나 19를 대입해보면 얼추 맞는다. 

다만 연출이 좀 아쉽다. 

로버트 클로즈(Robert Clouse) 감독은 용쟁호투, 성룡의 살수호 등을 찍은 액션 영화의 거장인데 

여기에서는 좀 아쉬움. 

하지만 세기말 분위기는 아주 잘 담았다. 

 

1960년~1970년대 세기말 영화가 많았는데, 

이 최후의 전사는 떠오르는 영화가 있다. 

1971년 찰톤 헤스톤 주연인 오메가맨과 비교가 된다. 

두 영화 중에 어떤 영화가 더 낫냐?고 한다면 나는 오메가맨인데 

그래도 1975년에 이런 영화를 구상하고 만들었다는 것이 대단하다. 

 

추천 : ★★☆ 리메이크 해주면 좋을 것 같은 작품 중 하나.

다음 영화 : 8.5 / 10 

네이버 영화 :

imdb : 5.7 / 10 

Rotten Tomatoes : 33% / 34%   

줄거리 

2012년 뉴욕은 질병으로 식량공급원은 고갈되고 기아와 죽음만이 몰려온다. 간트(Carson: 율 브린너 분)는 생존을 위해서는 싸워야만 했다. 무법과 적자생존의 원칙만 존재하고 강자들만이 군림하였다. 

그러한 혼란의 세계 속에서 배론(Baron: 막스 본 시도우 분)은 군중들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한다. 배론은 인류를 식량부족에서 구하기 위해 질병에 대한 식량개발을 위해 노력한다. 

마침내 씨앗을 개발하고 실험재배를 하는데 굶주린 군중들이 씨앗을 빼앗을려고 습격한다. 가트는 이를 보호하기 위해 필사의 투쟁을 벌인다.

로버트 클로즈(Robert Clouse) 감독

드래곤 : 브루스 리 스토리, 1993 책 "Bruce Lee: The Biography" (원작)

냉혹자, 1992 (감독)

액션 진기명기, 1990 본인 역 (출연)

차이나 여걸, 1990 (감독)

짐카타, 1985 (감독)

마스터 닌자, 1984 (감독)

공포의 눈동자, 1982 (감독)

5인의 고수, 1981 (감독), (각본)

성룡의 살수호, 1980 (감독), (각본)

사망유희, 1978 (감독), (각본)

암스테르담의 음모, 1977 (감독), (각본)

이소룡 일대기 생과 사, 1977 본인 역 (출연)

최후의 용사, 1975 (감독), (각본)

골든 니들, 1974 (감독)

용쟁호투, 1973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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