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코로나 시대에 극장에 영화를 거는 것은 정말 모험인 것 같다.
안그래도 어려운데, 75%는 접고 들어가야하는 위험부담.
재미있는 소재이긴 한데,
신선하기까지는 않음.
무엇보다 영화 초반의 반전이 이미 공개된 -_-;
배우들의 연기는 훌륭하다.
어색함 없이... 어느 장면에서는 소극장 연극을 보는 것같이 느껴질 정도.
비밀의 숲 검사장님 께서 반전의 매력을 보여주신다.
섬세한 감독의 성격 때문인지... 화면 곳곳이 예쁘다.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 석양... 논, 밭이 있는 시골 풍경
이야기를 좀 더 비틀거나, 아예 좀 더 재미있게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추천 : ★★★☆☆ 포스터가 스포일러
줄거리
범죄 조직의 하청을 받아 근면성실하고 전문적으로 시체 수습을 하며 살아가는 ‘태인’과 ‘창복’.
어느 날 단골이었던 범죄 조직의 실장 ‘용석’에게 부탁을 받고 유괴된 11살 아이 ‘초희’를 억지로 떠맡게 된다.
그런데 다음 날 다시 아이를 돌려주려던 두 사람 앞에 '용석'이 시체로 나타나고,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소리도 없이, 2020 (감독), (각본)
서식지, 2018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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