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뉴스공장 영화 소개 코너에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종필 감독, 고아성님이 나왔는데
재미있을 것 같아서 오래간만에 극장에 방문.
영화진흥위원회 영화 할인 쿠폰을 사용해서 6000원에 할인해서 감상.
사실 극장에 사람이 많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들어갈 때 QR코드 체크, 발열 체크하고,
극장 안에도 자리를 많이 비워둬서 편안하게 감상.
인물, 연기, 내용, 음악, 흐름....
균형감이 아주 잘잡힌 영화였다.
그동안 우리나라 영화가 재미와 감동과 액션 등 모든 것을 다루려고 했는데
딱 적절한 수준으로 세심하게 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중간 중간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 메시지도 있는 완성도 높은 영화로.
영화가 주는 상상력, 재미의 힘을 최대한으로 만든...
언제나 냉정한 평가를 내리시는 찐님도
오래간만에 아주 좋은 영화를 봤다고 극찬을.
그동안 우리나라 영화는 너무 과하고, 과장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배우들의 연기력, 적절한 레트로, 재미와 감동까지 다 잡은 수작이라고 평가하셨다.
특히 상무역으로 나온 백현진님의 연기에 엄지 척...
각 등장인물들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점이 좋았다고.
고아성, 이솜, 박혜수 님의 연기가 깜짝 놀랄 정도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심.
추천 : ★★★★★ 코로나 19 시대에 영화 보기 힘들었는데, 오래간만에 영화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 작품.
가족끼리 봐도 좋은 영화.
줄거리
입사 8년차 동기인 말단 여직원들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 모인다!
실무 능력 퍼펙트, 현실은 커피 타기 달인인 생산관리3부 오지랖 ‘이자영’(고아성),
추리소설 마니아로 뼈 때리는 멘트의 달인 마케팅부 돌직구 ‘정유나’(이솜),
수학 올림피아드 우승 출신, 실체는 가짜 영수증 메꾸기 달인 회계부 수학왕 ‘심보람’(박혜수)은
대리가 되면 진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에 부푼다.
내부고발이라도 하게? 나서지 마. 우리만 다쳐
잔심부름을 하러 간 공장에서 검은 폐수가 유출되는 것을 목격한 ‘자영’은
‘유나’, ‘보람’과 함께 회사가 무엇을 감추고자 하는지, 결정적 증거를 찾으려 한다.
불가능해 보이는 싸움, 세 친구는 해고의 위험을 무릅쓰고 고군분투를 시작하는데…
아이 캔 두 잇, 유 캔 두 잇, 위 캔 두 잇! 회사와 맞짱 뜨는 용감한 세 친구!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2020 (감독)
영시, 2018 삼촌 역 (출연)
도리화가, 2015 (감독), (각본)
전국노래자랑, 2013 (감독), (각본)
경복, 2012 (출연)
앙상블, 2012 (감독)
촌철살인, 2011 <백년해로외전> 역 (주연)
푸른소금, 2011 용수 역 (출연)
아저씨, 2010 노형사 역 (출연)
이제 난 용감해질거야, 2010 (감독), <살아 남아야한다> 역 (주연)
달세계 여행, 2009 (감독), (제작), (각본), (촬영)
백년해로외전, 2009 혁근 역 (주연)
네 쌍둥이 자살, 2008 (주연)
두근두근 시네마떼끄, 2008 (출연)
모퉁이의 남자, 2008 (주연)
불을 지펴라, 2007 (감독), (각본), (편집)
[수상] 2007 공주 신상옥 청년 국제영화제 대상
적의 사과, 2007 (주연)
뉴스공장에서 소개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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