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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Movie

[BP/MOVIE] 007 잠들다 - 숀 코넬리(Sean Connery)

by bass007 2020. 11. 1.

BP's : 영원한 007도 세월의 흐름은 막지 못했다. 

90세로 영면. 

편안하게 잠드시길. 

숀 코넬리(Thomas Sean Connery1930 년 8 월 25 일 – 2020 년 10 월 31 일)은 스코틀랜드의 배우이자 프로듀서.

주요 작품은 마니(Marnie 1964), 오리엔트 특급 살인(1974), 왕이 될 사나이 (1975), 머나먼 다리 (1977), 하이랜더(1986), 언터처블 (1988), 인디아나 존스, The Last Crusade (1989), The Hunt for Red October (1990), 드래곤하트(Dragonheart 1996), 더 락(The Rock 1996), 파인딩 포레스트(Finding Forrester 2000) 등이 있다. 

1930년 8월 25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Fountainbridge 에서 출생.

그의 어머니는 청소부였고, 아버지는 트럭 운전사였다.

어릴 때는 작았지만 12세 부터 빠르게 성장해 18세에 188cm가 됐다. 

그의 첫번째 직업은 우유배달원 1946년에는 영국 해군에 입대했다.

19세 때 건강상의 이유로 해군에서 나와 트럭운전사, 수영장의 인명 구조원, 노동자, 모델로 활동했다.

축구를 잘 했지만 30세가 넘어서까지 활동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더 나이가 들어도 할 수 있는 배우를 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옥스포드 극장에서 일하면서 단역으로 출연했고, TV 드라마에도 출연하기 시작한다. 

1950년대 후반 더 많은 영화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지만 대부분 조연

1962년 007 주인공 제임스 본드로 출연하면서 그의 인생이 바뀐다.  

Dr. No (1962), From Russia with Love (1963), Goldfinger (1964), Thunderball (1965), You Only Live Twice (1967) 

에 연속 출연하면서 초대 007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다. 

이후 오리엔트 특급 살인 등 수 많은 영화에 출연했다. 

나이가 들어도 중후한 역할로 존재감은 이어졌다. 

더락 같은 영화에서는 니콜라스 케이지를 압도하는 베테랑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의 연기 인생 중 마지막은 아쉬웠을 것 같다.

코넬리는 반지의 제왕에서 간달프 역을 제안받으면서  전세계 박스 오피스 수익의 15%와 함께 3000만 달러를 받기로 했는데, 그 대신 젠틀맨스 리그에 출연한다. 

007은 그의 가장 좋은 선택이었지만, 젠틀맨스 리그는 가장 나쁜 선택이었을 것이다. 

얼마전 영화를 정리하면서 007 시리즈를 다시 봤는데... 

지금 봐도 멋진 모습이었다.

영원한 007 편히 잠들기를.

관련링크 : www.bbc.com/news/entertainment-arts-5476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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