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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

[BP/여행기/일본] 눈과 오르골...오타루...

by bass007 2010. 2. 21.



눈의 도시 오타루...

조성모 불멸의 사랑 뮤직비디오로 잘 알려진 곳이다.

이후 많은 영화 뮤직 드라마에서 나왔다.

오타루하면 떠오르는 것은 눈과 오르골이다. 하지만 하코다테에도 큰 오르골 가게가 있다.



바로 옆에는 바다가 있다.


언제나 망설이는 전망대..


눈이 가득 있는 것을 상상했는데...너무 늦게 가서인지...강의 얼음도 녹았고 눈도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낮잠중인 고양이...잘만들었다

코고는 고양이도 있었다.


그냥 주변을 돌아본다. 생경한 모든것을이 새롭다.

그들에게는 일상이겠지만. 내게는 모든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기만하다.


작고 이쁜 가게들이 많다.


오르골 가게...노래, 모양 가지 각색의 오르골이 있다. 한쪽에서는 원하는 오르골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갖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갖고 싶은 것일수록 가격이 높은.. ㅠ ㅠ


이런게 정말 경쟁력 있는 사업이 아닐까....


대충 만들어 싸게 많이 파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만들어서 비싸게 판다. 이 강아지들 작은 것은 손톱만함...


만화에서 나오는 공장 같다. 여기저기서 손님들이 시험해보는 오르골 소리들이 울리고 있는데..

시끄럽지 않았다.


이런 액자도....


여기가 오르골만드는 곳...원하는 오르골을 집어서 여러가지 부속들을 결합해 자신만의 오르골을 만들 수 있다.


이쁘다.


난 이걸보면서 갑자기 내가 넘어지면서 이 오르골 선반을 와장창 부수는 상상을 했다.


게가 특산품이라고 다양한 게들이 있다. 아 이걸 못먹고 온게 아쉽다.


아주 싱싱해 보임..



그림을 그리는 연세 지긋하신  화가들이 여러분 계셨다.


한참 동안을 그림그리는 것을 봐도 질리지 않는다.


얼마나 오랫동안 그림을 그리셨을까?


아 난 이런걸 지나치지 못한다. 물론 언제나 원하는 것은 나오지 않는다... 


해물우동과


초밥을 먹었다

역시 초밥과 우동은 본토에서 먹어야 한다.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흠 이곳은 분명히 우리나라 김밥천국, 미다래와 같은 곳에서 식재료를 공급받는 것이 분명하다.

맛이 똑같다. ㅠ ㅠ  


북해도 마스코트... 


50년은 넘어보이는 창고....


깜찍하고 귀여운차들이 많다. 이런게 우리나라에 들어와야 하는데...


그래도 아직 눈이 녹지 않았다.


조개와 게를 바로 구워주는 노점...


이런걸 놔두고 김밥천국 우동과 미다래 초밥을 먹다니. ㅠ ㅠ

지나가는데 어디선가 색스폰 소리가 들인다....



원맨밴드....이분....


단돈 1200엔이면 감미로운 1인 솔로 색스폰을 15분이나 들을 수 있다.


이리저리 돌아다녀본다.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알고 가는 것도 재미있고..

아무 것도 모르고 보는 것도 재미있다.

두 번 보면 더 좋겠지....


숙소로. 다다미방에 전경이 좋은 창문....,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시원하다...


밤에.. ㅠ ㅠ 사진찍으러 나갔다가 동사할 뻔함.. ㅠ ㅠ


어떻게 이렇게 낭떨어지에 호텔을 만들었는지...


도로는 잘 관리되고 있는가보다...눈이 없다.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니...피로가 밀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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