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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WU] SSG 새벽배송 - 키티버니포니(kitty bunny pony) 한정판 보냉백

by bass007 2020. 2. 7.

BP's : 신세계 이마트의 새벽 배송 SSG 

뭐 다른 것은 모르겠고, 키티버니포니(kitty bunny pony) 한정판 보냉백을 준다고 해서 주문.(꽤 시간이 흘렀음) 

가방은 캠핑이나 다용도로 사용하고 괜찮으면 새벽배송을 써보려고 했는데 

그냥 가방만 쓰는 것으로. 

가방이 생각보다 큰데, 여름에 쓸 정도로 완전 보냉은 아니지만 캠핑용이나 소풍갈 때 유용할 것 같다. 

디자인도 예뻐보임. (하지만 이후에 한번도 안씀) 

 

가방이랑 별도로. 

SSG 새벽배송을 써보니 확실히 대기업은 이런 서비스에 약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켓컬리, 쿠팡 새벽배송을 써봤는데 

경쟁 자체가 안된다. 

모든 것을 다 걸고 뛰어들어도 될 듯 말듯 할텐데. 

여기는 과연 어떤 생각으로 새벽 배송을 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과

다시는 SSG 새벽배송은 안 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3가지인데.

1. 서비스 지역이 제한돼 있다. 

이 새벽배송은 풀필먼트가 아닌 각 이마트 지역에서 배달을 해준다. 

SSG 새벽배송에 공개된 제품 중에 지역에 따라 서비스가 안되는 제품이 있다. 

이 새벽배송은 가장 가까운 이마트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내가 있는 곳 근처의 이마트에 해당 물품이 없으면 주문할 수가 없다.   

2. 품목이 너무 적고 가격이 비싸다. 

홈페이지를 보면 뭔가 많이 파는 것 같은데, 마켓컬리나 쿠팡에 비해 살 수 있는 물품이 적다. 

무언가 묶음 제품으로 사고 싶은데 품목 자체가 적으니 계속 살펴봐도 살만한 것이 없다. 

가격도 세일하지 않는 이상 높은 편. 그렇다고 프리미엄도 아니고 뭔가 애매하다. 

3. 배송이 불편. 

물품을 모두 선택해도 배송이 밀려 있으면 아침이 아니라 다른 시간, 다음날로 배송일을 결정해야 한다. 

밤 12시 전에만 주문하면 아침에 배송되는 쿠팡이랑은 어마어마한 차이. 

물품을 모두 선택하고 배송을 선택하라고 해서 보니 다음날은 아예 배송이 안되고 2일 뒤에 배송이 가능하다고  

문제는 물품을 선택하는 단계에 배송일정을 확인할 수가 없다.

그래서 지역과 배송일정을 각각 수정한 뒤에 주문할 수 있었다. 

이렇게 딱 맞춰서 쓰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같은 사람에게는 불편하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했다. 

대신 모든 상품을 자체적으로 판매하니 홈페이지는 가장 깔끔하고, 사진도 잘 나온 것이 장점. 

포장 없이 장바구니를 쓰는 것도 장점. 

마켓컬리나 쿠팡을 쓰면 쓰레기가 너무 많이 생겨서

내가 세상에 나쁜짓을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SSG 새벽배송 

엄청 크다 

재미있는 알비백 

이걸 장바구니로 쓸 수 있음. 

간단히 주문 

가격은 잘 보고 주문해야 한다. 품목에 따라 물품의 가격이 자주 바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스프. 이건 아주 추천 제품이다. 

분말 스프와는 차원이 다름

내부는 넉넉하다. 

좌우로 분리되어 있고 칸막이가 있다. 

이마트갈 때 바구니로 쓰기에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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