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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맛집/강남역/라멘] 강남역 라멘집 '르어'

by bass007 2010. 2. 8.


[BP/맛집/강남역/라멘] 강남역 라멘집 '르어'

상호 : 르어
종목 : 라멘, 간단한 요리
주소 :
전화번호 :

BP's : 강남역 부근에서 라멘을 한그릇 먹어야 한다면 이 곳으로 가겠다.














라멘은 내가 좋아하는 아이템...

집앞에 후우후 라멘이라는 아주 괜찮은 집이 있지만..매번 집 근처에서 식사를 할 수는 없다.

다행히 몇군데 맛있는 라멘집들이 생겼다.

강남역 CGV 아래에는 라멘집 두 개가 붙어있다.

오모야와 르어.

오모야는 일본 분위기를 많이 낸 곳이고, 르어는 깔끔한 맛을 강조한 곳이다.

두 집의 간판은 이렇게 확 다르다...


오모야를 몇 번 가봤지만. 별 다른 감동을 느낄 수는 없었다. 라멘을 좋아하는 타잔형님과 우하도

So SO.. 정도..

그래서 오늘은 옆에 있는 르어에 가보기로 했다.


르어는 간판처럼 요리도 깔끔하고, 인테리어 역시 깔끔....

라멘 뿐 아니라 요리도 있다.


라멘은 있을만한 것들 다 있다. 자장면도 있는 것이 특이하다.

라멘집보다는 중화소바 집을 추구하는 듯...



내부는 상당히 깔끔하다. 오모야는 좁고 여러가지 소품들, 별 뜻 없는 일본 글씨들이 있는 반면..

르어는 현대적인 분위기다.



교자가 있겠군..물에 얼음은 넣어주지 않는다.


메뉴판...


메뉴가 참 많다. 면 종류는 7000~1만원 사이.



요리도 1만원 이내로 저렴한 편이다. 이렇게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주방이 훤히 보이고 넓다...마음에 드는 부분...


오모야에 비해서 주말에도 자리는 널널한 편이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 음식 맛은 훨씬 좋다.


기본찬...


요리를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쇠고기 야채볶음을 추천해줬다.


차슈멘... 반숙 계란에 주목...국물은 쇼유다.


이건 그냥 쇼유라멘...


교자도 시켰다.


곁들여 먹기에는 손색이 없었으나 그렇다고 인상적이지는 않았다.


맑은 쇼유국물....시원하다.  차슈가 좀 퍽퍽했다. 나는 좀 더 야들야들한 것이 좋은데

한입무는 순간 후우후의 차슈가 생각났다.


면발은 아주 훌륭...

후루룩~ 하고 더 라멘에 나오는 라멘 전문가? 처럼 한번에 넘기려고 했는데 절대 그렇게 되지 않는다.

역시 전문가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나와보니 옆에 인도요리 전문점 같은 곳도 있다. 강남본점이니 한번 들려봐야겠다.

르어 라멘이 맛있어서 이 주에 두번이나 이 곳에 갔다.

강남에도 갈만한 라멘집이 생겨서 다행이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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