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 명인이 비벼주신 진생 돌솥 비빔밥...
상호 : 진생
주소 :
전화번호 :
주차 : 광활하지는 않지만 넉넉한 주차장.
BP's : 맛있다. 비빔밥....다 못먹고 온게 아쉽다.
지도가 없네. -_-;
출장 마지막날.. 내 험난할 줄은 알았으나..이정도일줄은 몰랐다.
새벽에 나가서 일을 마친 시간은 새벽 12시 10분.
억울해서 도저히 방안에 있을 수 없었다.
LA에는 새벽 3시에 출발해야하니 3시간 밖에 시간이 없다.
아쉬운 마음에 바로 나와서 트래져 아일랜드부터 벨라지오까지 돌아다녔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오늘 먹은게 별로 없다.
이 시간에 밥을 먹을 수 있는 것은 햄버거 집과 룸 서비스 밖에 없는데..
아 ....24시간 영업을 하는 진생이 생각났다.
LV올때마다 들리는 곳..생각해보니 이번 출장에는 가지 않았다.
그래서 바로 이동..
플래닛 헐리웃에서 MGM쪽으로 걸어가다보면 나오는 익숙한 글귀...
진생은 LV에 있는 유명한 한식당 중 하나다.
진생, 김치, 대장금 등이 있는데...명함이 같은 것을 보니 주인장께서 같으신 분인 듯..
타지에서 음식장사로 성공하신 분인가 보다.
우리나라로 치면 ~회관 정도 크기다. 항상 단체로 몰려갔던 것 같다.
한국이랑 비교하면 당연히 비싸지만..그래도 음식이 먹을만 하다.
아...LV 처음 갔을때 고려정이라는 곳에 갔었는데..그 곳과 비교해서는 진생이 훨씬 경쟁력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 이번 기회에 LV 한식당을 정리해봐야겠다.
진생 BBQ
메뉴판....
가격은 식사 13불 이내..
요리 20불 이내..
볶음밥부터 갈비, 김치찌개부터 오징어볶음 등. 없는거 빼고 다 있다.
갈비 맛도 아주 괜찮다. 대부분 한식당은 이름과 모양만 그럴듯하고 맛은 뭔가 20%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LA나 라스베이거스 한식당은 거의 한국에 있는 한식당 수준같다.
일부 메뉴는 오히려 경쟁력이 있다.
미국식 갈비는 한국보다 맛있는듯...
돌솥비빔밥과 순두부를 시켰다. 오래간만에 먹는 밥이니 맛있다.
아 오늘 이게 첫끼니였다. 김밥 몇개 집어먹은거 빼고...
순두부도 당연히 맛있다.
오래간만에 먹으니...얼마나 맛있던지... ㅠ ㅠ
그래도 몇시간 뒤면 돌아간다.
기본찬.. LA나 라스베이거스에는 한인들이 그래도 좀 살아서 이런 식재료를 구하는게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한다.
해외 한식당에 가면 꼭 있는 지역신문...자그만치 라스베가스 타임스..
새로 사람 뽑는다고 하면 바로 지원해보고 싶은 생각이 솟아오를 정도...
이렇게 중요한 기사들이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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