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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Watcha play

[BP/WP] 웰컴 투 동막골 (Welcome To Dongmakgol 2005) - 배종 감독

by bass007 2019. 6. 22.

BP's : 6.25 전쟁 중 강원도 산골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 웰컴투동막골 

전쟁으로 한 민족끼리 적이 된 상황에서. 

동막골에 국군, 인민군, 미군이 모이면서 벌어지는 일. 

이념, 인종을 초월해 사람으로 한데 모여서 살면서 이상향을 만든다. 

하지만. 그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각 인물들의 특징이 고스란히 있고, 정재영님의 매력이 극대화된 영화 중 하나. 

배종 감독은 이 후에 안녕 내사랑, 조작된 도시, 거미맨, 별리섬 등을 만들었는데 

웰컴 투 동막골 만큼 흥행을 하지는 못했다. 

다시 동막골을 뛰어 넘는 영화를 만들어 주시길. 

 

명대사 

"큰 소리 한번 안치고 부락민들을 휘어잡는 영도력의 비밀이 무엇입니까?"

"...

뭘 좀 먹여야지" 

 

왓챠플레이에 있다. 

추천 : ★★☆ 그 때도 재미있었고, 지금 봐도 재미있다. 희극과 비극의 연속. 

다음 영화 : 9.1 / 10 

네이버 영화 : 8.91 / 10 

줄거리 

1950년 11월,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그 때… 
태백산맥 줄기를 타고 함백산 절벽들 속에 자리 잡은 마을, 동막골· 
이 곳에 추락한 P-47D 미 전투기 한 대. 
추락한 전투기 안에는 연합군 병사 스미스(스티브 태슐러)가 있었다. 
동막골에 살고있는 여일(강혜정)은 이 광경을 목격하고 소식을 전달하러 가던 중 
인민군 리수화(정재영) 일행을 만나게 되고 그들을 동막골로 데리고 온다. 
바로 그 때, 자군 병력에서 이탈해 길을 잃은 국군 표현철(신하균)과 문상상 일행이 
동막골 촌장의 집까지 찾아 오게 되면서 
국군, 인민군, 연합군이 동막골에 모이게 되고 긴장감은 극도로 고조된다. 

목숨을 걸고 사수하고 싶었던 그 곳, 동막골 
결코 어울릴 수 없는 세 사람· 국군, 인민군, 연합군 
총을 본 적도 없는 동막골 사람들 앞에서 
수류탄, 총, 철모, 무전기· 이 들이 가지고 있던 특수 장비들은 
아무런 힘도 못 쓰는 신기한 물건에 불과했다. 
그러나· 
전쟁의 긴장은 동막골까지 덥치고 말았다. 
동막골에 추락한 미군기가 적군에 의해 폭격됐다고 오인한 국군이 
마을을 집중 폭격하기로 한 것. 
적 위치 확인…! 현재 좌표…델타 호텔 4045  
이 사실을 알게 된 군군, 인민군, 연합군은 
한국 전쟁 사상 유례없는 연합 공동 작전을 펼치기로 한다.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 세 사람은 목숨까지 걸고 동막골을 지키려고 한 것일까?

배종 감독 

별리섬, 2018

거미맨, 2017

조작된 도시, 2017

안녕 내사랑, 2014

웰컴 투 동막골, 2005
[수상] 2005 대한민국 영화대상 감독상

묻지마 패밀리,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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