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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Watcha play

[BP/WP] 박수칠 때 떠나라 (The Big Scene 2005) - 장진 감독

by bass007 2019. 6. 26.

BP's : 장진 감독의 2005년작 '박수칠때 떠나라' 

차승원, 신하균 주연으로 원작은 장진 감독의 연극. 

원작이 영화이기 때문에 영화보다는 연극적인 형식을 빌렸다. 

그리고, 장진 감독 특유의 개그가 곳곳에 있다. 

아는여자, 킬러들의 수다의 느낌. 

이 영화가 2005년에 개봉해서 247만명으로 흥행을 했는데, 

2019년에 개봉했다면...800만명은 됐을 것 같다. 

 

 

"대답은 1형식으로 !" 

"깔대기 없이 자동차에 기름 넣어본 사람?" 

"4층은 왜 F일까?" 

조연인 류승룡님의 모습이 낯설다. 

 

왓챠플레이에 있다. 

추천 : ★★☆ 엄청 킥킥대고 웃을 수 있다. 

네이버 영화 : 7.76 / 10 

다음 영화 : 8.1 / 10 

줄거리 

48시간 생중계, 숨가쁜 수사가 시작된다!

한 카피라이터의 죽음, 현장 검거된 의문의 용의자
강남의 최고급 호텔 1207호에서 
칼에 9군데나 찔려 발견된 A급 카피라이터 정유정. 
휘발유 통을 들고 현장에서 바로 검거된 의문의 용의자 김영훈.
사건의 증거 확보를 위해 현장에 투입된 수사팀들의 분주한 움직임 속에,
이들과 함께 발빠르게 움직이는 무리가 있었으니… 바로 방송국 PD, 스탭들이다.

“이거 어차피 쇼야! 뽑아낼 것만 확실하게 뽑아내자구…”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초로, ‘범죄없는 사회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허울좋은 ‘살인사건의 수사 생중계’가 공중파를 타고 실황 중계되려는 찰나다.
이름하야 특집 생방송 “정유정 살해사건, 누가 그녀를 죽였는가?”.
방송 스튜디오 내부엔 패널과 전문가, 방청객들의 식견이 오가고, 
CCTV로 연결된 현장 수사본부에서는 검사와 용의자 간의 불꽃 튀는 수사가 벌어진다.
이들의 목적은 바로 수사의 생중계를 통해 '최대한의 시청률'을 뽑아내는 것! 
동물적 감각을 지닌 검사 최연기(차승원)와 샤프하지만 내성적인 용의자 김영훈(신하균).
전 국민의 유례없는 참여와 관심 속에, 1박 2일 간의 ‘버라이어티한 수사극’은 활기차게 진행된다.

시작은 창대하지만 끝이 미약하다…? 점점 미궁으로 빠져드는 수사
김영훈 외 호텔 지배인, 벨보이, 주유원 등 증언자들이 늘어 나면서
애초 범인을 김영훈으로 지목하던 수사는 미궁으로 빠질 위험을 보인다.
혼란스러운 수사 데스크와 방송 관계자들의 우려 속에
50%에 육박하던 시청률도 곤두박질을 치며 수사쇼는 점점 흥미를 잃어간다. 
다급해진 방송국에선 극약처방을 쓰기로 하는데…

 

장진 감독 작품

내일도 미래라면, 2016

바라던 바다, 2015

우리는 형제입니다, 2014

하이힐, 2014

로맨틱 헤븐, 2011
[수상] 2012 파지르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경쟁-각본상

퀴즈왕, 2010

굿모닝 프레지던트, 2009

유턴, 2008

아들, 2007

거룩한 계보, 2006

다섯개의 시선, 2005

박수칠 때 떠나라, 2005

1.3.6, 2004

아는 여자, 2004

아버지 몰래, 2003

킬러들의 수다, 2001

극단적 하루, 2000

간첩 리철진, 1999

기막힌 사내들,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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