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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Movie

[BP/MOVIE]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Lost in Translation 2003) - 소피아 코폴라 감독

by bass007 2019. 4. 13.

BP's :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딸인  소피아 코폴라 감독 작품. 

 

이후에도 좋은 평을 받은 작품들을 만들었지만,  그 중에 단연 돋보이는 작품. 

 

도쿄를 배경으로 엇갈린 사랑을 찾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전체적으로는 인생에 대한 공허함, 외로움이 가득하다. 

 

그것이 아마도 사람들의 공감을 끌어 내는 듯. 

 

영화 내용은 사실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지만...

 

빌 머레이와 스칼렛 요한슨이 영화에 집중하게 만든다. 

 

영화에서 나오는 일본은 기괴한 곳이다. 

 

추천 : ★★☆

 

다음 영화 : 7.4 / 10 

 

네이버 영화 : 7.43 / 10 

 

imdb : 7.8 / 10 

 

Rotten Tomatoes : 95% / 85% 

 

줄거리 


지구의 반바퀴를 돌아 만난... 7일간의 러브 스토리할리우드 영화배우인 밥 해리스(빌 머레이)는 위스키 광고 촬영차 일본을 방문했지만, 일본의 낯선 문화와 환경에 대해 단절과 소외감을 느낀다. 또한 말이 통하지 않는 CF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요구와 겉돌기만 하는 아내와의 전화 통화는 그를 더 외롭고 공허하게 만든다.이제 막 결혼한 샬롯(스칼렛 요한슨)은 사진작가인 남편을 따라 일본으로 여행을 왔지만, 자신의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여행을 와서도 쉽게 안정을 찾지 못한다. 또한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지도, 자신을 바라보지도 않는 무관심한 남편에게서 샬롯은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낀다. 갑자기 인생의 길을 잃고 가슴 속이 뻥 뚫린 듯한 공허함만 남은 남은 밥과 샬롯 호텔 바에서 마주친 그들은 서로의 모습 속에서 자신에게 숨겨진 외로움을 발견하고, 묘하게 이끌리게 된다. 함께 도쿄 시내를 구경하고, 친구들을 사귀고, 얘기를 나누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된 두 사람. 어디서도 소통하지 못한 그들이 지구의 반바퀴를 돌아 진정으로 교감할 수 있는 친구를 만나게 된 것. 그리고 그 만남은 각기 잃어버렸던 자신의 삶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과 가야 할 길을 되찾게 해 주는데...

 

소피아 코폴라(Sofia Coppola) 감독 

 

매혹당한 사람들, 2017
[수상] 2017 칸영화제 감독상

어 베리 머레이 크리스마스, 2015

블링 링, 2013

미스 디올 셰리&메이킹, 2010

섬웨어, 2010
[수상] 2010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마리 앙투아네트, 2006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2003
[수상] 2004 아카데미시상식 각본상

에어: 플레이그라운드 러브, 2000

처녀 자살 소동, 1999

릭 더 스타,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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