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살인마와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암수살인'.
암수살인은 신고와 수사가 없어 알려지지 않은 암수범죄(暗數犯罪 Hidden Crime) 의 일종으로 알려지지 않은 살인사건을 말한다.
주연인 김윤석, 주지훈님의 연기가 대단하다. 특히 주지훈님의 사이코패스 연기는. 이제까지 보여준 연기 중 1등.
특별한 액션 연기나 잔인한 장면 없이도 상영 시간 내내 긴장감을 유지한다.
자극적인 장면은 최대한 자제. 하지만, 그 효과는 극대화 했다.
영화의 바탕이된 이야기는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서 2회에 걸쳐서 나왔다.
처음에는 2012년, 두 번째는 암수살인 개봉에 맞춰 2019년 초에.
SBS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데. 영화랑 같이 보면 더 재미있다.
기사를 찾아보니 이 사건과 관련해서 초기에 수사한 형사와 이후 김윤석님이 연기한 형사는 다른 분 같다.
이 때문에 논란이 있었는데, 아무튼 형사분들의 의지로 사건을 해결했다.
완전히 풀리지 않았지만...
이런 미제사건 전담반의 필요성이 느껴진다.
추천 : ★★★★★
줄거리
“일곱, 총 일곱 명 입니다. 제가 죽인 사람들예.”
수감된 살인범 강태오(주지훈)는 형사 김형민(김윤석)에게 추가 살인을 자백한다.
형사의 직감으로 자백이 사실임을 확신하게 된 형민은, 태오가 적어준 7개의 살인 리스트를 믿고 수사에 들어간다.
“이거 못 믿으면 수사 못한다. 일단 무조건 믿고, 끝까지 의심하자.”
태오의 추가 살인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암수사건.
형민은 태오가 거짓과 진실을 교묘히 뒤섞고 있다는 걸 알게 되지만 수사를 포기하지 않는다. 그러나 다가오는 공소시효와 부족한 증거로 인해 수사는 난항을 겪게 되는데…
암수살인, 2018
반짝반짝 두근두근, 2014
봄, 눈, 2012
869회 그것이 알고싶다 감옥에서 온 퍼즐 - 살인리스트의 진실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