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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Watcha play

[BP/WP] 우등생 가족영화. 플립(Flipped 2010)- 왓챠플레이

by bass007 2019. 2. 16.

BP's : 영화가 주는 재미? 가치는 무엇일까? 

자신이 겪을 수 없는, 어려운, 평생을 살아도 알 수 없는 무언가에 대한 간접경험. 자극을 주는 것이 아닐까?

그 때문에, 

어릴 때 본 영화 한 편이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결정하게 하고, 

반대로 무언가를 싫어하게 할 수도 있다.

수 많은 영화가 엄청난 고민 끝에 만들어지지만, 그만큼의 결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야기도 매력적이어야하고, 등장인물, 연기력, 음악, 의상, 무대...

엄청난 변수가 존재한다. 

그런 것들이 하나로 모여서 영화라는 작품을 탄생시키는데..

그래서인지...가끔 인상적인 영화, 감동적인 영화가 등장한다. 

플립은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부터 미저리까지...엄청난 다양성의 영화를 촬영하는 롭 라이너 감독의 작품. 

작가, 배우, 극본, 제작까지 하는 그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플립은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던 두 사람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특별하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고 아주 아주 재미있다. 

가족끼리 보기 좋은 따뜻한 영화.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인 케빈은 13살이 떠오르는 영화다. 

케빈은 13살에도 케빈과 위니, 폴이 자주 놀러가던 곳에 쇼핑몰이 생기는 편이 있는데, 그 내용이 생각나고. 

등장인물과 구도도 그 느낌이... 

가족 간의 관계도 사실적이다. 

주연인 매들린 캐롤(줄리 베이커), 캘런 맥오리피(브라이스 로스키)도 계속 영화를 찍고, 주연도 하고 그러는데 아직 큰 주목은 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연기가 아주 훌륭하다. 작품만 잘 만나면... 더 돋보일 것 같다. 

왓챠플레이에 있다. 

추천 : ★★★★◐

다음영화 : 9.1 / 10 

네이버영화 : 9.12 / 10 

imdb : 7.7 / 10 

Rotten Tomatoes : 55% / 78%  

줄거리 

누구나 일생에 한번은 만난다는 무지개빛 첫사랑!옆집 소년소녀의 귀엽고 설레는 반전 로맨스!새로 이사 온 미소년 브라이스를 보고 첫눈에 사랑을 직감한 7살 소녀 줄리. 솔직하고 용감한 줄리는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만 브라이스는 그런 줄리가 마냥 부담스럽다. 줄리의 러브빔을 요리조리 피해 다니기를 6년! 브라이스는 줄리에게 받은 달걀을 쓰레기통에 버리다 들키고, 화가 난 줄리는 그날부터 브라이스를 피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성가신 그녀가 사라지자 브라이스는 오히려 전 같지 않게 줄리가 신경 쓰이기 시작하는데…

감독은 로브 라이너(Rob Reiner)

충격과 공포, 2017

LBJ, 2016

찰리 되기, 2015

산타모니카 인 러브, 2014

매직 오브 벨 아일, 2012

플립, 2010

SOS-우리를 구하는 단편 영화, 2007

버킷리스트: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 2007

그녀가 모르는 그녀에 관한 소문, 2005

알렉스와 엠마, 2003

스토리 오브 어스, 1999

미시시피의 유령, 1996

대통령의 연인, 1995

브루스 윌리스의 와일드, 1994

어 퓨 굿 맨, 1992

미저리, 1990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1989

프린세스 브라이드, 1987

스탠 바이 미, 1986

사랑에 눈뜰 때, 1985

이것이 스파이널 탭이다,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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