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숙대입구역 굴다리가 뭔가 바뀌고 있는데, 한쪽에 새로운 건물이 들어섰다.
건물 외관이 멋져서 파스타 집 같은 것일까? 했는데.
일식주점이...
상호가 TIKITAKA 109다. 자세히 보기 전에는 티티카카라고 생각했는데, 티키타카 109였다. (109도 잘 안보임)
왜 109인지는 메뉴판에 써 있다. 노량진 도매인 번호가 109번이라고..
단어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일까? 주인장이 축구를 좋아하시나?
아무튼 계속 입으로 오물거려도 상호가 입에 안붙음.
아무튼 이 상호는 일본주점보다는 이탈리안이나 분식점에 어울릴 것 같다.
주점으로도 쓰이고 있지만, 점심과 저녁 조금 일찍은 식사가 가능.
해산물 덮밥과 간장밥 등이 있음.
1층은 주방. 2층과 3층에서 좌석이 있다.
시간을 살짝 넘겼지만 해산물 덮밥과 버터가자미 + 간장밥을 주문...
해산물덮밥은 사진과 살짝 달랐지만 이 정도면 무난...
버터가자미 + 간장밥은 아주 만족스러웠다.
청파동에 이런 곳이 생기다니..
그런데, 일식주점 + 식당을 표방하고 있어서.. 뭔가 어중간한 분위기..
새로 만든 곳이라 인테리어에 비용은 많이 들인 것은 보이는데..일관적이지가 않다.
색 + 배치 + 가구가... 따로 층을 만들어서...난해하다.
메뉴도 너무 많고...
많은 준비를 하신 것 같은데, 인테리어는....아무래도 이 쪽 분위기와는 맞지 않는듯.
가격도 음식을 보면 이해가 되는데, 청파동 물가보다는 살짝 높다.
경쟁업체라고 할 수 있는 사이코스시가 길 건너에, 또 반대쪽에는 쯔쿠시가 있으니.
아무튼 가자미가 맛있어서 점심에 또 방문 예정.
상호 : TIKITAKA 109(티키타카 109)
주소 : 서울 용산구 청파로 276 (검색하면 네이버 플레이스만 나오는데, 다음과 구글에도 뭘 좀 올리셔야 할 듯)
전화 : 02-704-0109
추천 : ★★★◐☆
재방 : 조만간 점심 때 재방 예정
위치 :
숙대입구 사거리
12월 10일에 오픈을 한 현수막이 아직 걸려있다.
한 달 넘었으니 떼는 것이 어떨지
아래 방어랑 통영만 남기고...
가게앞 주차 가능
주차가 예술이다.
나는 이렇게는 못할 것 같음
영업시간은 이렇다.
메뉴판
다른 안주도 먹어봐야겠다.
상호는 이렇다.
일식도시락.. 생각나는 분이 계셔서 그분 모시고 와야...
좌석이..
흠....
일식주점의 실내라고 보기는 어려운
새로운 시도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아무튼 모르겠다.
기본 안주. 무제한
이런식
써모스 물병
양념
내부는 이렇다.
뭔가. 햄버거 나올 것 같은 느낌
해산물 덮밥
사진에서 보다 뭔가 살짝 비어 보인다.
그릇을 좀더 작은 것을 써서 더 많아 보이게 해야하지 않을까?
회는 전문점 답게 싱싱하다.
노량진 갈 필요 없네
간장새우도 맛있었다
달걀도
마음에 들었던 가자미 버터구이..
다른 메뉴는 다른 식당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여기 이거 하나 먹기 위해서 올 수 있다.
오래간만에 감탄하면서 먹었다.
간장밥은...간장밥...
맛있네..
재빨리 먹어야 함
뼈도 씹어 먹을 수 있게 바삭하게 튀겼다.
회는 이렇게 조금씩 먹는게 더 좋다.
많이 먹는 분은 바다사랑으로~
맛집 불모지인 청파동에 괜찮은 식당이 생긴 것에 축하를~
돌아오는 길에 백구가...나와 있었다.
추운 날씨인데 들어가 있지.... 그래도 조끼 입었네...
마스카라 지워짐...
추운날 건강하게 버티길...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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