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거의 5개월 동안 피크닉에서 진행된 류이치 사카모토 '라이프(LIFE)'
사람들 좀 줄어들면 가야지
오늘은 너무 더워서
평일이라서
피곤하니까
미세먼지가 너무 많다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미루다가.
마지막날 가게된 전시회
그의 일생, 주요 작품에 대한 소개.
사람이 생각만큼 많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많아졌다.
마지막까지 갈지 안갈지 고민했었는데..
역시 가길 잘했다.
아쉬운 점은 사람 수에 비해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좁았다는 것.
여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은 괜찮은데
음악을 듣거나 영상 클립을 보는 곳은 4명 정도 밖에 준비가 안되어서.
많이 기다려야 했다.
가족들이랑 식당에 갔는데, 젓가락이 한 개 밖에 없다고 나눠서 쓰라고 한 듯한...
전시회 가고 난 뒤에, 그가 음악감독을 한 영화를 몇 편 봤는데...
다시 보니... 음악이 더 잘 들렸다.
마지막 황제, 남한산성 등...
사카모토 류이치(坂本 龍一, 1952년 1월 17일 ~ ) - 위키피디아
일본의 작곡가이자, 음악 프로듀서, 피아니스트, 사회 운동가.
수 많은 영화의 OST를 만들고, 바르셀로나 올림픽 음악 감독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회현역 피크닉에서 진행
서울의 중심인데 옛모습이 그대로
뒷 문으로 입장
멋진 공간이다
입장권 교환
전시도 좋았지만, 전시장 자체가 좋았다.
꽃들
예쁘다
얼마 안남은...
옛날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전시공간으로 만든 곳
꽃이 너무 예뻐서 들어가지 못하고...
마지막 날~
주변도 멋지다
사람들이 그래도 생각만큼 많지는 않았다.
날 좋네
사진 찍을 수 있는 곳과 못찍는 곳이 구분되어 있다.
찍을 수 있는 곳만...
설치 작품들도 많았다.
천재는 이렇게 태어나는 것인가?
여기 내부 길을 따라서
백남준님과 공연도 했었다. 예전부터 존경했다고
1980년대에 미국에서 영상을 찍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요즘으로 따지면 대기권 여행을 한 정도가 아닐까?
그의 영화
정말 많은 작품을 만들었다.
류이치 사마모토를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그의 음악을 한번도 안들어본 사람은 없을 것 같다.
계속 보게 됐던...설치 작품
이렇게 누워서 보는 작품도 있었다.
이런 영상 클립은 볼 수 있는 자리가 너무 적어서 아쉬웠다.
옥상에서 만난 제주 위트 에일
기념품을 사야하나?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마지막 날이라 다 팔렸음
피크닉 옥상은 참 좋다.
기분이 좋아지는 곳
가을 하늘 멋지네
꽃도 멋지고...
너도 예쁘다...
옛날 팝송이 어울리는 사진
여기 누가 생각했을까?
멋진 공간
이 계단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오래된 계단
기념품 가게
나올 때는 반대로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더 많아지기 전에 탈출!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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