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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국내여행기

[BP/국내/나주] 하얀집 - 나주곰탕

by bass007 2018. 11. 5.

BP's : 나주에 방문한 이유는 바로 나주곰탕 때문에 -_-; 

뭐 다른 것들은 부가적인 것들이고, 본고장에서 먹는 곰탕의 맛이 어떤지 궁금했다. 

서울 뿐 아니라 지역 곳곳에 있는 나주곰탕은 흉내만 내는 것이라고 해서. 

방문. 

나주 금성관 부근에 유명한 곰탕집이 모여 있다. 

대규모 식당으로 관광객을 실은 관광버스들도 엄청나게 온다. 

유명한 집은 하얀집이라고... 100년 전통이라고 하는데. 

아무튼 그 옆에 아주 크고 멋진 곰탕집이 있는데, 사람들은 대부분 여기를 들어간다. 

입구에 들어서면 엄청 큰 솥에서 곰탕을 토렴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기본과 특인 수육곰탕이 있는데. 여기 기본은 다른 곳의 특 정도로 고기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 있다. 

주문을 하면 바로 상에 내어주는데 깍두기와 김치, 마늘 고추를 주신다. 

국물은 일반 곰탕보다는 조금 쿰쿰한 냄새가 나는 스타일. 서울에서 먹는 나주 곰탕과 비슷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농도가 30% 정도 강하고, 건더기도 30% 정도 많다는 것. 

그런데 먹다보니 이건 곰탕이 아니라 소머리국밥과 곰탕의 중간 정도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국에 들어 있는 고기가 아니라 구워 먹는 고기 정도의 엄청 큰 고기들이 들어 있다. 

서울에 있는 나주곰탕집들보다 확실히 다르다. 둘 줄의 하나를 택하라면 당연히 여기...

멀리서 달려올 정도는 아니지만, 근처를 지날 때 한번 방문해 볼만하다. 


상호 : 하얀집 

주소 : 전남 나주시 중앙동 48-17

전화 : 061-333-4292

추천 : ★★★★☆ 어떤 음식이든 본점에서 한번 먹어봐야 

재방 : 다음에는 옆 가게에 가서 비교해보고 싶다. 

위치 : 

다음플레이스    네이버플레이스     구글맵


나주 곰탕집 하얀집. 간판이 하얀색이라서 그런가? 

바로 옆에 엄청나게 큰 곰탕집이 또 있는데 사람들은 여기로 간다. 

대기석. 사람들이 밀릴 떄는 이렇게..

메뉴는 이렇다. 

3개 방송사 맛집

입구에는 토렴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4대..그런데 중국 식당 같은 느낌

막걸리와 소주도. 

수육도 주문할 수 있지만 국밥 자체가 넉넉하니 

여기 저기 방송의 흔적이 

내부는 이렇다. 

어떤게 특이게? 

둘 다 양이 많다. 결국 남긴 

고기가 대단하다. 배부름 

깔끔한 김치

아주 매웠던 고추

깍두기... 

추가 반찬은 각 자 

계속 먹어도 먹어도 고기가 나온다. 

푸짐한 것은 인정

이런 수식어는 이제 필요 없어보인다. 

순환이 빠르다. 

엄청난 양이 빠르게 회전

정수기와 커피기계도 2개 

이런 것은 정리해도 될 것 같다. 

후다닥 먹고 나옴

바로 옆에 있는 큰 식당. 

이 집 말고도 주변에 나주곰탕집들이 많다. 

커피집도 

스타벅스와의 차별점!! 

가을 하늘이 좋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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