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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Watcha play

[BP/WP] K-19 위도우메이커 (K-19 : The Widowmaker 2002) -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

by bass007 2018. 10. 6.


BP's : 냉전시대의 일촉측발 3차 세계대전 위기 상황을 영화화한 작품. 

어쩌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이렇게 몇 번의 3차 대전 위기를 넘겼을 수도 있다. 

해리슨 포드, 리암 니슨 두 명의 명배우가 나오고. 

한정된 상황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전개가 긴장감을 잇는다. 

imdb와 Rotten Tomatoes의 평점은 예상보다 낮은 편. 

하지만, 흥미진진한 영화다. 


감독은 수식어가 필요 없는 캐서린 비글로우(Kathryn Bigelow)

디트로이트, 2017

제로 다크 서티, 2012

[수상] 2012 워싱턴비평가협회상 감독상

미래큘러스 이어, 2011

허트 로커, 2008

[수상] 2010 미국감독조합상 감독상-영화

K-19 위도우메이커, 2002

웨이트 오브 워터, 2000

스트레인지 데이즈, 1995

폭풍 속으로, 1991

블루 스틸, 1990

죽음의 키스, 1987

사랑없는 사람들, 1983

셋업, 1978


추천 : ★★★★☆

다음영화 : 8.3 / 10 

네이버영화 : 9.03 /10

imdb : 6.7 / 10 

Rotten Tomatoes : 60% / 52% 

줄거리 : 

냉전이 한창이던 1961년. 미국이 레닌그라드와 모스크바 사정거리에 핵잠수함을 배치하자 소련 역시 이에 질세라 최초의 핵잠수함 ‘K-19’호를 건조하고 소련군 내에서 가장 경험이 풍부하고 존경받는 ‘미하일 폴레닌’을 함장으로 임명한다. 

그러나 건조 과정에서부터 수많은 사상자를 내 과부제조기(widowmaker)로 불리던 ‘K-19’호는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 서둘러 건조된 탓에 결함이 많았다. 

이를 지적한 미하일은 지휘권을 빼앗기고 대신 당에 충성하는 알렉세이 보스트리코프가 함장으로 임명된다. 부함장으로 ‘K-19’호에 탑승해 꼼꼼하게 출항을 준비할 것을 주장하는 미하일과 안전보다 당의 명령을 우선시하는 알렉세이는 사사건건 충돌한다.결국 당과 알렉세이는 ‘K-19’호의 결함을 묵인한 채 미사일 테스트 발사를 위한 출항을 강행하고 목숨까지 위협하는 극한의 훈련을 실시하며 대원들에게 끊임없는 충성심과 의무를 강요한다. 

결국 사상자까지 발생하게 되자 미하일은 그에 맞서면서도 명령 체계에 불복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대원들은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미하일에게 충성심을 갖게 되고 알렉세이에게 불만이 쌓인다. 

우여곡절 끝에 미사일 테스트 발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환하려는 ‘K-19’호에게 또다른 임무가 주어진다. 그것은 미국 연안에서의 미사일 테스트 발사로 알렉세이는 그 위험성을 알면서도 임무를 강행한다. 

그 와중에 원자로 냉각기에 구멍이 생겨 곧 거대한 방사능 폭발로 이어질 심각한 상태가 된다. 대서양 한가운데서 방사능 폭발이 일어날 경우 전세계는 3차 대전을 피할 수 없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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