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다이하드3. 1995년작.
감독은 다이하드 1의 존 맥티어넌(John McTiernan)
다이하드2를 존맥티어넌 감독이 만들었는데, 기대했던 것과 달라서일까? 다시 존 맥티어넌 감독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이 다이하드3는 시리즈 중 가장 독특한 방식이었던 것 같다. 에일리언 시리즈로 치면 데이빗 핀처 감독의 에일리언3 같은 느낌.
내용 상 다양한 시도를 하는데, 이전 다이하드 시리즈와 비교해서 결이 다른 느낌.
그래서, 당시 극장에서 보고 굉장히 실망했었다. 시원한 액션을 보려고 했는데..
공중전화가 중요한 매개체가 되는데...긴급함보다 답답함이 더 컸다.
하지만, 다시 보니... 나름대로 잘만들었다. 그 때 보이지 않았던 부분들이 보인다.
사무엘 L 잭슨 비중이 너무 크다보니 누가 주인공인지 모를 정도.
만약 다이하드가 아닌 다른 제목으로 나왔으면 더 잘됐을지도.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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