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싱가포르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푸드코드.
갖가지 음식점들이 수십개 몰려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곳이 몇 군데 꼭 있고...그런 가게에서 줄을 서서 먹어보면....
'별 맛이 없다' -_-; 뭐 딱히 맛이 없는 것은 아닌데. 줄을 길게 선 가게와 그렇지 않은 가게의 차이를 잘 모르겠다.
대부분 적당한 맛을 내주는 식당이었고... 가격이 무척 저렴하다.
그래도, 혹시나해서..사람들 많이 서 있는 곳에는 줄을 서게 된다.
알버트 센터에서는 국수집에 사람들이 엄청나게 줄을 서 있길래, 호기심에 줄을 서서 먹었다.
짭쪼름한 소스(짜장보다 좀 더 덜짜고 묽은 소스) 에 국수를 주는데 치킨 등을 추가할 수 있다.
그리고 먹어보니...
입에 넣자마자
'아... 이런 환상스러운 맛이라니...'
라는 생각은 아니고.. -_-; 짭쪼름한 칼국수 먹는 느낌...
나쁘지는 않았지만, 이걸 왜 ? 줄서서 먹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가격표를 보고 이유를 알았다. 2.5불.... (830원 X 2.5 = 2075원)
모든게 용서되는 가격...
아직 푸드코트에서 잊지 못할 음식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들.... 그리고 다양한 식당에서 메뉴를 고르는 재미... 때문에...눈에 보이면 다 구경하러 들어갔다.
바로 옆은 동대문 시장같은 부기스 스트리트가 있었다.
정신 없어서 빨리 나왔다.
** 센터, ** 센터. 센터가 참 많다.
내부는 이렇다. 양쪽에 식당이 있고 중앙에 공용 식탁이..
먹고 나면 그릇은 치워주는 분이 따로 있다.
사람이 없는 곳도 있고, 줄을 선 곳도 있고
규모가 꽤 컸다
다른 사람들 뭐 먹나..하고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뭐가 맛있을까?
여기 사람 많았음
한문 + 영어
각 가게는 크기가 동일하다.
우리나라도 포장마차를 이런식으로 만들면 좋지 않을까?
무언가 걸려 있어서 보니..
닭 뼈만 -_-; 싱가포르 사람들이 많이 먹는다는 치킨라이스 때문에 살만 발라내고 뼈만 남긴 것 같다.
무섭다 -_-;
도대체 왜? 라는 생각이 들어서 돌아보니 옆 가게도 이렇게....
얼마나 많이 팔았는지 세려고 하는 것일까?
아무튼 이리 저리 구경
음료 파는 곳들도 있다.
그림보고 선택하면 됨...여기도 사람들이 많았다.
가격이 저렴...
사람들이 많이 줄 서 있는 국수집
실제 나오는 음식을 보고 주문할 수 있으니..편하다. 이건 별로
포장도 가능
또 다른 국수집에 줄을 섰다.
국수 등장... 2.5불밖에 안하는데 뭔가 많이 들어 있다.
치킨도 한조각
칼국수 + 간장소스 느낌
이런게 2.5불이라니..정말 저렴하다.
바로 옆 부기스 스트리트로
한국 관광객들도 많다. 여기 저기서 한국말이..
내부는 동대문 시장 분위기.... 재빨리 탈출 했다.
길을 건너니 백화점이..
길 하나를 두고 뭔가 분위기가 다르다
백화점 마다 우리나라 화장품 업체들이 1층에 있다.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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