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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

[BP/해외/싱가포르] 세븐일레븐에서 만난 한국 맛

by bass007 2017. 11. 19.


BP's : 한밤중에 도착한 싱가포르. 비행기에서 잠을 많이자서 그냥 자기는 좀 아쉽고.

해서... 근처에 편의점이 있는지 물어보니... 5분 거리에 있다고 한다. 

혹시나해서 다시 한번 이 새벽에 괜찮냐고 물어보니..한국보다 더 안전하다고...-_-; 


그런데 밖에 나가보니... 밤인데도 더웠다. -_-; 

세븐일레븐은 5분이 아닌 3분 거리에 있었고. 들어가니..종업원은 시큰둥하게...쳐다보고 재고 물품 정리를 한다. 


이걸보고..안전한 분위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에서 한밤중에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 가면..사람들이 카운터 아래로 손을 넣고 (그게 총인지, 비상벨인지는 모르겠지만...) 

손님이 뭘하는지 유심히 살펴본다. 


일부 슈퍼마켓은 정말 딱 돈만 받는 곳만 열려 있다. 

무슨 교도소 매점처럼...(그런 것을 보면 참 미국 LA 한인타운 쪽은 참...위기감이 가득한 상태에서 생활을 해야 하는 듯) 


그런데, 여기는 사람들이 여유롭다.


카레 도시락 같은 것들도 많고, 국내 식품들이 많았다. 

그리고, 여기에서 유행인지는 모르겠는데, 어느 슈퍼마켓을 가더라도 불닭 볶음면이 있다. 

이분들도 매운걸 좋아하는 걸까? 


아무튼 여기서 한국 라면을 먹을 필요는 없으니.. 

치킨 카레와 크랩컵라면을 주문...


가격도 저렴하다. 컵라면 1000원, 치킨 카레 3000원. 

밀크티랑 사서 먹었는데...이 치킨 카레... 웬만한 카레집보다 맛있었다. 

 



이렇게 슈퍼마켓 구경하는 것이 재미 



맥주 값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식료품 가격이 저렴.. 



도시락들이 있다. 



싱가포르 1달러 = 830원



일본 제품들이 많았음 



나중에 알고 보니, 길 건너 슈퍼마켓은 정말 저렴했다.



한국 음식들이 많았음



요즘 웬만한 곳은 다 한국 라면을 판매한다. 



김치찌개 라면과 똠양꿍 라면



한국 라면 싸올 필요 없음



아이스크림도 보고



일본 세븐일레븐에 비하면 종류는 부족...



과자류는 빈약했다



가끔 들르는 손님들은 도시락과 음료수를 사서 나감. 



계산하려다가 깜짝 놀랐다. 한국 젓가락



오늘의 쇼핑



치킨카레. 이거 맛있었다. 



뜨거운물과 전자렌지도 준비 



게맛을 보기 위해서 



닛신 컵라면



이 컵라면..국내 도입이 시급하다... 



깜짝 놀랄만큼 맛있었던 치킨카레...


안 먹었으면 후회했을 뻔...


오늘도...배가 부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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