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를 쓴 테일러 쉐리던(Taylor Sheridan)
그 다음 작품인 헬 오어 하이 워터(Hell Or High Water 2016)
전혀 다른 이야기인데도, 묘하게 이야기가 진행되는 과정이 닮았다.
Chris Pine, Ben Foster, Jeff Bridges 명배우들이 등장.
감독은 퍼펙트 센스의 David Mackenzie
국내 개봉 제목은 로스트인더스트
원래 제목을 쓰지 않은 이유는 아마도 이 제목이 우리나라에서는 익숙하지 않아서 일 것이다.
성경에서 나온 Come hell or high water '지옥이나, 파도가 닥치더라도'.
'어떤 시련에도 불구하고''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라는 의미..
영화 안에서 이 문장이 나오는데...
농장을 지키기 위해서....은행에 가야하는 장면에서 나온다.
어떻게 보면, 그들 입장에서 어쩔 수 없는...
이외에도 몇 개의 성경 구절이 나온다.
Ask and You Shall Receive.
국내 제목은 영화 내에 등장하는 노래 제목을 그대로 사용.
왜 이 제목을 썼을까? 헬 오어 하이 워터랑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은데.
추천 : ★★★★★
큰 이야기는 없지만. 몰입하게 된다.
잔기술 없이 묵직한 느낌.
imdb : 7.6/10
http://www.imdb.com/title/tt2582782/
Rotten tomatoes 98%
https://www.rottentomatoes.com/m/hell_or_high_water/
줄거리
빚더미에 시달리던 두 형제, 토비(크리스 파인)과 태너(벤 포스터).가족의 유일한 재산이자, 어머니의 유산인 농장의 소유권 마저 은행 차압위기에 놓이게 된다.
절망적인 현실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연쇄 은행 강도 계획을 꾸미는 형제.동생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서슴지 않는 전과자 출신의 형 태너와 차분하고 이성적인 성격의 동생 토비는 범죄에 성공한다.
한편, 연달아 발생한 은행강도 사건을 수사하던 베테랑 형사 해밀턴(제프 브리지스)은 치밀한 범죄 수법을 본능적으로 직감하고 수사망을 좁혀 그들을 추격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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