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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떡볶이의달인

[맛집/분식/떡볶이/명지대] 명지대 엄마손 떡볶이..

by bass007 2009. 5. 3.


[맛집/분식/떡볶이/명지대] 엄마손 떡볶이..

명지대 엄마손 떡볶이..


 

난 떡볶이가 좋다.

즉석떡복이도 그냥 시장통에 파는 떡볶이도..떡볶이면 좋다.

한때는 떡볶이 카페에 가입해 유명하다는 떡볶이집만 찾아다녀 본적도 있다.

누구나 먹을 수 있게 가격도 싸고 부담없고..

한끼 식사로도 훌륭하다.

그런데 어렸을 때먹었던 떡볶이의 맛을 내주는 곳은 찾기 힘들어 졌다.

최근 동네에 아딸(아버지 튀김, 딸 떡볶이?) 이 생겼는데 

이대에 앞에 있는 곳에서는 먹을만 했던 것 같은데 

이 곳은 체인점이라 그런지 맥도날드 햄거거 같은 떡볶이다. 

떡볶이도 따지고 보면 패스트푸드지만 그래도 가벼운 맛은 좀..

그렇다고 신당동에 있는 기업형 떡볶이 집도 싫고...


예전 떡볶이는 내가 어렸을 때 먹었던 기억 때문에 맛이 다르게 느껴진 걸꺼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집에 가보고 다른 생각이 들었다.

역시 맛있는 떡볶이집은 있었다.


[맛집/분식/떡볶이/명지대] 명지대 엄마손 떡볶이..

엄마손 떡볶이는 대학원 다닐때 학교 앞에 체인점이 생겨서 자주 갔었다. 그래도 본점에서 먹는 것이...


가격이 참 친절하다



[맛집/분식/떡볶이/명지대] 명지대 엄마손 떡볶이..

고추장에 좀 다른 것이 분명히 들어간다.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미묘함이 있다.



[맛집/분식/떡볶이/명지대] 명지대 엄마손 떡볶이..

주문하면 바로 가져다 주는 방식...



[맛집/분식/떡볶이/명지대] 명지대 엄마손 떡볶이..

못난이 만두와 떡볶이....



[맛집/분식/떡볶이/명지대] 명지대 엄마손 떡볶이..

미니김밥



[맛집/분식/떡볶이/명지대] 명지대 엄마손 떡볶이..

가격은 이렇다.


아쉬운 점은 떡볶이 말고 만두나 김말이, 김밥을 모두 다른 곳에서 가져와서 판다는 것.

떡볶이 외에는 경쟁력이 없다. 

그래도 이 떡볶이 국물에 같이 찍어먹으면 그게 별미다. 

너무 멀어서 아쉬운 곳...

P.S

그나마 가까운 봉천역 근처에 괜찮은 떡볶이집을 발견했다.  럭키~

최근 떡볶이 프랜차이즈가 여기저기서 생기고 있다고 한다.

이전에는 치킨점이 많았는데

불황이라 그런지 단가가 좀 낮은 떡볶이 프랜차이즈 점이 인기라고 한다.

떡볶이계에도 전부 돈 벌려고 뛰어드는 장사꾼들만 바글거린다.

마포 코끼리분식에서 감동하면서 먹었던 그런 떡볶이 집들은 이제 어디에..


상호 : 엄마손 떡볶이

메뉴 : 떡볶이, 분식

위치 : 명지대학교 건너편 GS25 골목으로 들어가서 첫번째 사거리 모퉁이

* 시장 떡볶이의 맛...(떡볶이 외엔 모두 아웃소싱..-_-; )

매웃맛에 카레? 독특한 맛을 내는 것이 들어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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